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검은배- 2011. 4. 12. 06:50

 

 

 

 새로 우리 가족이 된 녀석이에요^^ 잘 생겼죠?

진돗개 (수컷)이구요, 세상에 나온 지 50일 쯤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둘째 아들 발렌티노를 따라

큰 길을 건너 한 참을 졸졸 따라가는 바람에 들판 길을 한 참 가서

데리고 와야 했습니다.

어미개가 하듯, 목덜미를 덥석 물듯이 움켜잡고 집으로 체포연행 당할 때의 몰골이

참 볼만 했습니다.

사람을 어찌나 잘 따르고, 천방지축인지...

혼자 집에 있는 시간에 아무나 졸졸 따라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침 대소동 후, 숨고르는...ㅎㅎ 녀석에게 이름을 지어 주어야하는데...뭐가 좋을까요?

좋은 이름 있으시면 추천 팍팍!!

 

살다보면 - 권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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