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눈물, 그리고... 거 리 위에 비 가 내 리 듯 뽈 베를레느 거리 위에 비가 내리듯 가슴 속에 눈물흐른다. 가슴깊이 스며드는 이 슬픔 어인일인가? 시달리는 가슴 위에 오, 나리는 비의 노래여! 부드러운 빗소리는 지붕에도 땅에도 지쳐버린 가슴 속에 까닭없이 눈물흐른다. 왜? 배반도 없는데 이 슬픔 가닭몰라라. 까닭모.. Panis Angelicus.../애가(哀歌) 2011.05.21
지금, 여기...그냥... 지자체의 지도점검과 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류들을 편철하고 라벨을 붙이고... 퍼즐을 하듯 숫자를 맞추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잔듸밭에 누워 흘러가는 구름에 어떤 모양을 맞춰보려 고심하며 애쓰던 날이 생각났습니다. 애써 상상하던 모양이 되는가 싶으면 이내 구름은 이리저리 흐트러지곤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5.20
연휴 끝나다. 징검다리 연휴가 끝났습니다. 연 삼일 째, 비와 함께 했습니다. 부처님의 음덕으로 대지 위에 촉촉히 비가 내렸습니다. 마당에서 잡초를 뽑을라치면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리고... 지난 주말엔 고추와 고구마, 토마토, 가지, 오이 등등을 심었는데 때맞춰 내린 비로 싱싱하게 생기 돋아 나고, 어제는 상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