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풀 뜯어먹다. 넝쿨장미 찔레가 달달하니 먹을만 한가 봅니다. 잎사귀를 뜯어먹고, 급기야는 가지까지... 장미 가지 하나를 다 뜯어먹고...참 지롤을 합니다. 아침에 풀어 놓았더니 비내린 풀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녀 터럭은 꾀죄죄하고... 장미의 수난시대입니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 한다."라는 이야기가 이런 경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5.23
창 밖에는 비 오고요... 마로니에 대파 꽃 붓꽃(창포) 인동넝쿨 샌드백 기둥에 나무를 올리는데...쉽지않아^^ 병원에서 깁스 할 때 쓰는 석고붕대를 감아 주었더니 거기 뿌리를 내리면서 타고 오르더라는~ㅋㅋ 부들 파피루스 담쟁이 창 밖에는 비 오고요...이장희 곡/ 송창식 노래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5.21
별 이야기. 어느 작은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별 이야기를 나와 그대는 이야기했었다. 먼 하늘엔 별이 유성처럼 흐르고 그대 눈 속엔 두 개의 작은 별... 기어들듯 은밀히 깊은 밤... 귓볼을 간지르던 그대 속삭임. 기억에 시린 그대 모습, 그 목소리... 그리고, 감미롭던 그대 입술!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