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조리법 [래시피]행복을 위한 조리법 다음의 조리법은 삶에서 원숙한 기량을 얻게하고 성공을 거두게 하는 재치 있는 비결이다. 첫째, 많은 양의 기쁨을 그릇에 담아 계속해서 끓인다. 둘째, 거기에다 한 양동이 가득 넘칠만한 친절을 붓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아주 넉넉하게 넣는다. 그리고 큰 숫가락..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01
해 봤어요? 야한 제목에 낚였나요? 오늘 오전에 부분일식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밖에서 농산직원이 급히 들어오며 " 해 보세요!" 라고 소리치기에 나가 본 해의 모습입니다. 예쁜 여인의 속눈섭 같기도 하고, 깍아 버린 손톱 같기도 하고... 잘 빚은 송편 혹은 만두? 아기햇살이 너무 강렬해, 선글라스를 쓰고도 오..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7.25
작은 비석 이야기 아주 작은 비석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작지만 세상 어느 돌멩이 보다 의미있고 무거운... 그런 돌멩이 얘기입니다. 이 나라 금수강산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검은 돌(오석)이야기 입니다. 산모퉁이 한 켠에 나는 살고 있었습니다. 얼굴이 유난히 검고, 자르르하니 윤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7.13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은 진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어기는 것이다. 거짓말은 사람을 오류에 빠뜨리려고 진실을 거슬러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이다. 거짓말은 인간과 진실의 관계, 또는 인간과 이웃의 관계를 손상시킴으로써, 인간과 주님 그리고 인간의 언어와 주님 사이의 기본 관계를 해치는 것이다. (가톨릭..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8.09.21
소통을 말하는 대통0을 보며... 민심이 곧 천심이라 했으렸다. '2mb show'를 시청했다. 다들 그 쌍판이 역겨워서 '식객'을 보겠다 했지만, 알아야 면장도 하고, 대응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는 그 쇼를 시청하였다. 참을성이 많아진 탓인가? 몇 번의 위기도 있었지만 우리집 TV는 무사하였다. 불라 불라 찍찍...불라 불라 찍찍~!! 자화자찬..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8.09.10
이 �미^^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아들놈이 엇그제 학교에서 2학기 사회책을 받아 와서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선생님이 책을 나눠주는데 먼저 받은 친구 하나가 "사회책 31쪽에 명박이 나왔다." 그러자 모든 아이들이 책을 펴 보며, "어 진짜네~!" "어디 어디?" 하며 선생님께 "사회책 30쪽, 31쪽 찢어버리면 안되..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8.07.03
문동공소...소낙비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생기를 찾아 오르셨다는 부활이군요. 계절은 어김없이 봄을 알리지만, 전례상 부활절이라고 해서 만인이 약동하는 삶을 뜀뛰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결국 그분의 부활을 제 가슴 속에서 경험하는 이들이 자신의 삶으로 그리스도를 살아야, 우리 몸을 통해서라야 그분..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8.05.14
달콤한 한 때 대설이다. 눈이 많이 내린다하여 대설 이라는데 이즘엔 겨울이라 하여도 눈 구경하기 힘들다. 이른 아침, 감나무 가지에 매달려 달콤한 한 때를 보내는 까치의 모습이 정겹다. 엄마 젖 무덤에 안겨 젖 파대는 아이의 모습인 양 하여 마음 푸근하다. 대설 주의보...그리운 말마디... 꽃이 바람에 전하는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12.10
정기구독 목록 나의 정기구독 목록에는/ 늦은 밤 창가를 스치는 빗소리와 / 그 빗소리를 들으며 슬쩍슬쩍 읽어보는 / 윤동주, 백석, 박 용래 같은 눈물을 닮은 이름 / 몇 자들 새벽녁 앞마당에 고 여 있는 / 막 떠다놓은 찻물처럼 말갛기만 한 하늘 / 기다 릴 필요 없어요, 바람난 애인이 / 또박또박 적어 준 빛이 바 랜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9.13
개벽 . . . . . . . . . . . . . . . . . . . . . . . . . . 개벽................ 개 + 벽 = 개벽 맞잖아? 한영애 - 목포의 눈물 1.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