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변신 진정한 변신(사순 제2주일 강론 - 공소예절) 우리는 사순절의 가운데 와 있습니다. 사순절 첫날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머리에 재를 얹었습니다. 재를 얹은 이유는 언젠가 재가 되어버리는 허무한 인생을 경고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사순절에는 그냥 그렇게 살아가던 일상을 멈추고 광야에 나가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1.03.20
그러므로...기도 하여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1.02.20
연중 제 15주일 -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오늘 복음에서^^ 예리코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다 빼앗기고 죽어가는 사람" 이 지금 내 모습은 아닐까? 하느님 은총을 다 잃고, 빼앗기고... 죽어가는...나, 그런 나를 살려주시고, 교회라는 여관으로 둘여주셨으며... 아무런 조건 없이 치료 해 주고 살려 주시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 예수님..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7.11
성체와 성혈 대축일에.. All I have is my Soul 당신은 나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우리의 일들이 잘못 되어간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말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 좋지만 당신이 물으셨기에 내 기도를 들어보라는 거에요.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건 영혼이 전부에요. 희망을 갖고 기도를 드리기 위한 나만의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6.06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1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3.01
시련, 하느님의 뜻(축복)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1,12) 시련이 찾아오면 그것을 이겨낼 인간적인 능력만을 찾거나 의지하지 마십시오. 시련을 통해서 더 큰 축복을 주시려는 주님의 뜻을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2.16
봄, 꽃, 나비...그리운 말마디^^ 입김으로 호호호 유리창을 흐려 놓고 썼다가는 지우고 또 써 보는 글자들... 봄, 꽃, 나비... 입춘이 지나갔습니다. 마침내 봄이 오고야 말겠지요^^ 그리고는 이내, 또 지나가겠지요? 의미를 구하려 하지 말아야 해요 옳고 그른 것도 잘하고 못한 것도, 결국은 그 기준을 누가 정한 건데요? 판단은 나의 몫..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2.04
천적. 일본으로 많이 수출하는 횟감에는 '광어'가 한몫을 합니다. 주로 남해안의 맑은 바다에서 양식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물 칸'에 넣어 일본까지 가면 죽어있는 광어가 생긴다고 합니다. 살아 있어도 '배 멀미'탓에 빌빌거리거는 광어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광어의 천적인 뱀장어를 물칸에 넣어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2.01
함께, 마음을 모아... 어느날, 전철 칸에 어떤 사내하나가 들어왔다. 그는 큰 소리로 여러사람에게 자신이 하는 말을 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무슨 장사치나 앵벌잇꾼이겠거니 하면서도 그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의 말을 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승객여러분, 여기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1.17
주님 세례축일에.. 세례성사를 받으면 우리는 주님의 자녀가 된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이 말씀을 하신다. 그러므로 남은 일은 주님의 자녀답게 사는 일이다. 에수님의 세례축일을 맞이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 해 본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은총으로 도와 주실것..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