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성탄, 우리들의 성탄 [김인국 신부의 예수 이야기-1] 예수님의 성탄, 우리들의 성탄 [김인국 신부의 예수 이야기-1] 2009년 12월 21일 (월) 10:37:24 김인국 inkoook@hanmail.net 우리는 지금 대림절 막바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대림절이 시작되면서 교회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당분간 에수님의 탄생과 유년기에 얽힌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 참에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2.21
대림 제4주일을 보내며...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2.20
평신도의, 평신도에 의한 평신도의, 평신도에 의한 -우리신학연구소 15주년에 부쳐 2009년 12월 09일 (수) 11:14:11 호인수 hoinsoo@hanmail.net ▲우리신학연구소 15주년 감사잔치에서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호인수 신부(사진/김용길) (사)우리신학연구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창립 준비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해온 나는 특별..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2.14
하늘문을 여시는 분 어머니께서는 사순시기나 위령성월에 누군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으레 “에구, 하늘 문 열려있으니 얼마나 좋아.” 하시며 이 시기에 돌아가신 분들을 부러워하십니다. 대대로 신심 깊은 구교 집안인 분위기 속에서 자란 덕분에 저 역시 죽음은 그렇게 두려워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죽음..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1.24
평신도주일에, 信徒..그는 누구인가? ▲홍윤숙 시인, 이해인 수녀, 양한모 선생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사진출처/이해인 수녀 홈페이지) 오늘 한국교회는 평신도주일에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평신도들이 세운 교회의 자랑스런 역사와 성직자 없이 40여 년 동안 홀로 신앙을 가꾸며 열매를 맺었던 역사의 소중함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1.16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 - 인천교구 영성교육피정센터 건립 모금을 보고 2009년 11월 09일 (월) 10:18:53 호인수 hoinsoo@hanmail.net 작년 성탄절에 나는 서울강남성모병원 마당 한 구석에서 병원의 해고노동자들과 함께 성탄미사를 드렸다. 그 소식이 <한겨레신문>에 사진과 함께 보도되자 나는 여기저기서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1.09
이런 사람이고 싶다. 입보다는 귀가 앞서는 사람이고 싶다. 내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다. 눈보다는 손이 앞서는 사람이고 싶다. 다른이의 짐을 바라만 보지 않고 선뜻 나서서 그 짐을 함께 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어깨를 내주는 사람이고 싶다. 삶에 지쳐 눈물 흘리는 이가 기대어 쉬어 갈 수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0.30
용서를 감행하자! 주의 깊은 호흡 안에서 나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임으로써 나 스스로를 용서하도록 하자. 깊은 들숨과 날숨 안에서 나 자신의 상처들을 만나고 용서를 시도해 보자. 그러면 다른 사람의 잘못도 용서할 수 있다. 침묵 중의 호흡 안에서 용서의 축제를 벌이자. 그리하여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다른 사람..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0.27
Hodie mihi Cras tibi...오늘은 나 내일은 너... 금관농장으로 사업단 관리차 출장을 가다가 울적한 마음을 정리할 겸해서 가덕 성요셉 공원(천주교 묘지)으로 방향을 잡았더랬습니다. 먼저 가신 임들의 평등한 무덤을 보며 기도 하였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이 글을 보았습니다. 드나들며...그냥 무심히 지나치던 입간판인데, 오늘 문득 이 경구를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10.19
여기 날마다 되풀이 암송할 만한 주문(呪文)이 있다. 여기 날마다 되풀이 암송할 만한 주문(呪文)이 있다. 하느님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아있다. 내 안에 살아있는 그 생명을 나는 안다. 하느님의 생명이 내 안에 살아있다. 내 안에 살아있는 그 생명을 나는 안다. 대답도 없다. 문제-해결도 없다. 알아차림(awareness)이 있을 뿐이다. 당신은 하느님의 현존 안에..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