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습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 "우리 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의 팔정도(八正道): 여덟 가지 행복선언의 실존적 해석 -성 베네딕도 수도회 한국진출 100주년 기념 초청강연 2009년 09월 21일 (월) 17:00:06 배은주 기자 ejb63@hanmail.net ▲안셀름 그륀 신부(사진/배은주) “하느님을 통해 좀 더 건강해지려하고, 윤..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9.16
▶◀ 김대중 토머스모어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주님, 오늘 김대중 토머스 모어가 이 세상을 떠나 주님께로 갔습니다. 이 시대, 굴곡진 현세사를 온 몸으로 헤쳐 인내하며 민족과 나라와, 그늘지고 소외된 형제들을 잊지 않고 보살폈으며,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온 몸을 불살랐던 주님의 종 김대중 토머스 모어를 주님의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8.19
가시 - 정호승 가시 / 정호승 지은 죄가 많아 흠뻑 비를 맞고 봉은사에 갔더니 내 몸에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손등에는 채송화와 무릎에는 제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야윈 내 젖가슴에는 장미가 피어나 뚝뚝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토록 가시 많은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8.17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알프레드 D. 수자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춤추어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노래하라, 아무도 듣..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8.04
친구란? 친구란시. 윤보영신던 신발처럼 편안한 것 때로는 새로 산 구두처럼 견딜 만큼 아픔도 있어야 하는 것 작은 공원처럼 휴식을 주는 것 메마른 나무에 단비가 내려주듯 보고 싶었다고 말 해 주어야 하는 것 별로 보이다가 달로 보이고 어두운 하늘에 꽃으로 보이는 것 하지만 그 하늘, 내 가슴에 있는 것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8.03
이 생애 잠시 인연 따라 왔다가...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번 생에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속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와 장작..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9.07.13
산 위의 마을 혹은 빛과 소금 '이 대통령' 만나고 온 신부 '머슴추방론' 눈길 김희중 주교 '5·18 기념미사'서 이명박 정부 실정 조목조목 지적 김선균 (topksk) ▲ 4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7대종단 대표 초청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김희중 주교 ⓒ 청와대 제공 7대종단 "주인(국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머슴은 쫓겨날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8.05.21
비가 왔어요 메마른 대지 위에 엄마 젖처럼 푸진, 비가 내렸어요... 이슬맺힌 나팔꽃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개념없는 녀석처럼 보였다면 용서하세요... 지금 그냥, 마음이 편하거든요...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7.06.14
쉼터의 아침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가는 아침 하늘은 속절없이 드맑고 청아합니다. 화분에 심어놓은 나팔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조롱박도 덩굴손을 뻗치고 있고, 주유소 옥상에서 바라 본 우리집도 아침의 고요속에 평화롭습니다. 나의 깊은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향의 여름 아침은 그저 환장하게..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