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창작마을.. 연중 제11주일, 교중미사가 끝나고 화당교우들 차량봉사를 마치고 "마동 창작마을"에 갔습니다. 유 토마스 형제의 전시회가 금요일에 시작되었는데, 일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기에 아내와 막내아들을 데리고... 회서초등학교 마동분교장이 아이들이 없어 폐교가 되었고, 여러 예인들이 임대하여 창작활.. 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2010.06.13
사과 꽃 금관 숲 맞은 편, 자그마한 점빵 옆 밭에 사과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 꽃과 하늘과 반가움을 담았습니다. 금관...天惠의 자연, 하늘의 햇살과, 바람과 물과 마음고운 사람들의 정성으로... 가을이면 아주 예쁜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 가겠지요? 사과 꽃을 보며, 이렇게 좋은 ..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10.05.12
무주, 가족여행 남매들끼리 모임을 정례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도 형제간에 우애지니고 살아가자고, 어머니 삼우제 때 결정했는데, 첫 모임으로 서울 매제의 생일을 겸해 무주에서 형제자매들이 뭉쳤습니다. 처음부터 결정적으로 거창한 모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주 코비스 콘도에서 1박을 .. 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2010.04.21
범(範)아, 민(敏)아~ 니들, 오늘 학교 안가면... 안되겠니? 토요일, 밤새 내리고도 아침까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야 하는데, 출근하지 않는 아비에게 데려 다 달라하기 미안한 2번과 ,3번 두 아들녀석들입니다. "범아, 민아! 너희들 오늘 학교 안가면 안되겠니?" "저희들도 안가면 좋죠..그래도..." 그리하여 아비는 차에 시동을 걸어 놓고, Heat-ing.. 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2009.12.19
[스크랩] 운전해~~, 어서~~!! 운전해....어서~~!! 강기사~운전해~ 오늘 아침, 2번과 3번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려고시동을 걸어 놓고 차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데,세째 아들놈이 한 소리입니다. 티비 먼 개그코너에서 보고 들은 대사라서웃으며 녀석을 바라 보는데, 녀석이 웃으며 한 대사를 더 날리더군요.어서~!! "나, 이렇게 산다우.. 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2009.08.13
오래된 사진처럼... 우리 가족 카페(시골가자~!)에 언제 찍은 건지,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진이 있더군요. 막내동생이 아마도 갈무리 해 두었다가 올린 것 같습니다.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 한 컷 찍은것 같기도하구... 아무튼 젊은날의 검은배 인것은 분명합니다. 사진을 찍은 곳이, 전에 살던 집뒤, 장독..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09.08.09
아가 1) 잊고자 도리질해도 아예 몰랐다. 말하려 해도 제 몸에 문신처럼 새겨진 당신. 그 십자가 내것이 아니라 해도 먼빛의 눈길로 마냥 저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 눈길 도무지 피할 길 없어 그 하늘로 제 눈길 다시 맞추는 저를 아직도 사랑하시나요? 그리운 내 사랑. 내 사랑아... 1. 가을이 오면 ..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09.08.09
아가 아가(娥歌) 신부가 이렇게 말한다."나는 잠자리에서 밤새도록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아 다녔네.그이를 찾으려하였건만 찾아내지 못하였다네.'나 일어나 성읍을 돌아다니리라.거리와 광장마다 돌아 다니며,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으리라.'그이를 찾으려 하였건만 찾아내지 못하였다네.성읍.. Panis Angelicus.../아가(雅歌) 2009.07.28
막내아들 졸업하다^^* 영화 졸업 주제곡- 스카브로의 추억 호민이가 졸업을 했습니다. 아울러 나도 초딩학부모 졸업! 뜻깊은 졸업식날, 교정엔 눈이 내렸습니다. 복된 눈...복된날! 우리모두 호민이에게 축하를... Panis Angelicus.../Francisco처럼^^ 200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