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 str+=""; str+=""; document.write(str); 빈첸시오의 집에 심부름으로 서류를 가져다주러 갔다가 바로 옆의성바오로 서원엘 들렀습니다.아녜스 자매와 차 한잔을 나누고 담소하다가아들녀석들을 위해 책 한권을 샀습니다."내 친구들"이라고 녀석들이 좋아하는 만화잡지입니다.성 바오로 수도회..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9
다미아노 십자가 아래에서.. 아침에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며다미아노 십자가 아래에서성호를 그었습니다.오늘도,저의 생각과(思)말과(言) 행위(行爲)를주님안에서주님 뜻대로 평화(平和)로이이끌어 주소서. -아멘-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9
안드레아 보첼리의 성가를 들으며.. 눈 쌓인 창밖의 정경을 바라보며, 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의 성가를 듣습니다. 오늘 아침, 아들이 개학을 하여 눈 길을 설설기어 출근을 하였구요, 주교좌 성당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마당의 눈을 치웠습니다. 교구청에가서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 회원들과 미사를 드리고, 사..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8
입다문 도라지꽃이 좋은 이유.. 입다문 도라지꽃이 좋습니다. 활짝 핀 만화방창한 꽃밭에 입다문 도라지꽃이 있습니다... 무슨색 꽃이 필까? 사뭇..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보라색. 흰색.. 아님 자주색??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도라지꽃은 그렇게 저 혼자 피어 났고,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시들어 가곤 했습니다.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8
두메양귀비.. 두메 양귀비 그곳에목젖 아프게하는그리움이살고 있다. 아홉달동안을얼음과바람 속에서사는눈부신그리움. 세상에다시내려가서도천상을떠 올릴 때맨처음떠올리는그그리움.두메양귀비:양귀비과-Papaver radicatum ROTTB, var,pseudur-adi catum KITAGAWA백두산 높은 봉우리에 얼음이 녹고 남서풍이 불기 시작하면두..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8
내 삶의 첫 단추..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잘못 채운 첫단추, 첫연애 첫결혼 첫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8
2월의 기도 2월의 기도 은혜는 살림을 낳고 살림은 사랑이 되어 세상은 낙원이게 합니다. 원망은 미움을 낳고 미움은 싸움이 되어 삶을 고통이게 합니다. 만물을 살리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금수초목, 미물곤충, 땅, 사람,공기......... 이 지구상의 모든 것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도 은혜임을 깨닫게 하소서. 한 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7
창 밖에 내리는 봄눈처럼.. 밤고개에 눈이 내립니다. 지금은 진눈깨비처럼, 어찌보면 소리 없는 봄비처럼 추적이며 잎진 나무 위에 내리지만,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스러져갑니다. 대숲에 이는 바람처럼 심란합니다. 고요속에, 마흔 일곱 중년의 중저음으로 불러보는 노래처럼 무거운 마음입니다. 물기머금은 담요처럼 축 처져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