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지리산, 노고단을 향하며..

-검은배- 2010. 9. 10. 22:00

 

 

행사는 최대한 행사스러워햐 하는 것!

지리산 노고단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무에 그리 급한지,

현수막을 펼치고, 행사기념 인증 샷~!

 

여기에 없는 2/3는 "꽃밭에 물 주러 " 갔습니다.

덕유산 휴게소에 들른 이후 1시간 반만에 여기 도착했으니까요...ㅎ

 

 

다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이니까요.

 

 

안개 자욱한 길에서

아베 마리아를 불렀습니다.

천국의 계단이 따로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노고단을 향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평화 있기를...

그저

그  뿐!

          Wayfaring Stranger - Emmylou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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