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최대한 행사스러워햐 하는 것!
지리산 노고단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무에 그리 급한지,
현수막을 펼치고, 행사기념 인증 샷~!
여기에 없는 2/3는 "꽃밭에 물 주러 " 갔습니다.
덕유산 휴게소에 들른 이후 1시간 반만에 여기 도착했으니까요...ㅎ
다 이해하고,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이니까요.
안개 자욱한 길에서
아베 마리아를 불렀습니다.
천국의 계단이 따로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노고단을 향하며,
기도하였습니다.
평화 있기를...
그저
그 뿐!
Wayfaring Stranger - Emmylou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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