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829

아내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한 하루^^

결혼한지 19년 만에 처음으로 아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갔습니다. 그동안 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은 부지기 수인데, 아내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없어 미안하던 차에 내가 제안해서 오늘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건데... 모두들 너무 좋아하니..더 미안하더라구요. 그동안 난..

This is what my life is all about it is all about you.

길고, 지리한 장마가 끝났습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한 풀 꺽인 오후에 마당의 잔디를 깎았습니다. 지 애빈 힘들어 죽겠는데...막내 아들놈이 카메라를 들고나와 베짱이같은 아버지가 간만에 일이란 걸 한다고 인증 짤~을 해 준다며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암튼 막내녀석은 미워할 수가 없다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