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노의 아베마리아 / 신영옥 & 조수미 Gounod의 Ave Maria (구노 아베마리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 신영옥 & 조수미 아베 마리아(Ave Maria)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주기 도문(파테르 노스테르), 영창(글로리아 파트리), 사도 신경(크레도)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천사축 사>라 불리는 기도문이다. ChaFrancois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 조수미 Schubert, Franz Peter (1797-1828)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조수미 아베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당신은 이 험한 세상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고통 가운데서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쫒겨나고 버림받고 욕 받았을지라도 당신의 보살핌으로 우리는 편히 잠듭니다. 동정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스크랩] 한가위...마당에서. 높고 맑은 하늘과 코스모스... 올해 추석은 너무 이르기에,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은 더웠습니다. 햇살은 따가웠구요... 전에 아내가 쉼터 식당을 할 때 내가 심었던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합니다. 일년 사이에 변화가 너무나 빠름을 실감합니다. 어린시절,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3
언제 철들어? 태풍 머시기가 올라오고 있다더니, 오전 내내 비가 내리고 있네요^^ 사무실 직원들을 태우고 점심을 먹고 오는데, 청석고등학교 학생들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고 있네요. 나이 오십이 된 지금도 나는 비가오면 빗 속을 걷고싶다는 충동을 느끼곤합니다. 실제로 비를 맞으며 걷기도 자주 할 뿐더러~ 지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1
Ave Maria - 카치니 잊고자 도리질해도 아예 몰랐다. 말하려 해도 제 몸에 문신처럼 새겨진 당신. 그 십자가 내것이 아니라 해도 먼빛의 눈길로 마냥 저를 바라보시는 당신. 그 눈길 도무지 피할 길 없어 그 하늘로 제 눈길 다시 맞추는 저를 아직도 사랑하시나요? 그리운 내 사랑. 내 사랑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1
참 나를 찾아서 참 나를 찾아서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1
은행털고 싶은 날! 지난 가을, 사무실을 나서 성당 마당에 나와 문득 올려다본 가을 하늘, 그 파란 하늘에 샛노랗게 물든 은행잎 사이로 은행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은행 털고 싶다는 엉뚱한 생각이 둥실둥실 머릿속을 채웠었다. 근데 정말 털고 싶은 은행은, 그 노오랗고 냄새나는 은행이 아니라 다른 의미의 은행! 아, 그..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0
느타리 버섯 나와 같이 고향을 지키며 사는 모지리 중에 동생 친구가 하나 있는데, 봄, 여름, 가을...농사를 짓고 겨울이면 산판에서 발매(산의 나무를 다 베어내고 수종을 개량하는 일)하는 일을 한다. 하여, 나는 가끔 그에게 부탁하여 산이 주는 온갖 좋은 것들을 얻어 오곤 한다. 느릅나무, 가시오가피, 엄나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9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의 이름으로.. 예나지나, 콩나물(대두)이라서 모자를 쓴 건지 얹은 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동화국민학교 교모를 쓰고, 동생과 한 포~스 하고 뽀데나게 앉은 이곳은 우암 국민학교 교정임돠~! 어린날 영규와 은규입니다. 아마도 연출한 포쓰인듯.. 아니면 둘이 약속이나 한 듯 선인장을 잡았을리 만무하겠죠? 저무렵,..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9
입추유감 희망이 없습니다. 나는..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구원에 대한 희망이야 당근 확고하고 양보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세상에서 나는 아무런 희망도 읽어낼 수가 없습니다. ....... 젊은날, 늘 내가 꿈꾸던 세상에서 나는 너무나 멀리 떠나 와 돌아갈 수도 돌아가기도 쉽지 않을만치 멀리 와 있어서 낯선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