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지도자>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알 따름이고 그 아래 지도자는 사람들이 가까이 모셔 받들고 그 아래는 사람들이 겁을 내고 그 아래는 경멸한다. 믿지 않아서 미쁘지 않은 것이다. 삼가 말을 아끼며 일을 제대로 마치고 나면 사람들이 이르기를, “우리가 해냈다.”고 한다.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9.18
찬바람이 불면... 구월 - 열매의 달이 비와 함께, 찬 바람으로 시작되었어요. 어제, 새벽 6시부터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고, 마당과 집 주위를 깨끗이 청소한 여파로 온 삭신이 저릿하고 찌뿌드드하네요. 몸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네요. 아니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건가? 아이구 허리야~~ 산소 열 장을, 사촌 아우들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9.01
추억 추억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이외수/ 저무는 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8.25
삼도봉에 다녀왔어요^^ 한달을 건너 뛴 것 뿐인데, 일년은 쉰 것 같았습니다.(띄어쓰기 맞나?) 세상나무와 안부전화하다가 이번 일요일에 우리, 그냥 산에 갈까? 나름 회장의 즉석 제안에 총무가 제청하고, 작은소리 회원의 삼청으로...산에 올랐습니다. 못보던 여인은 검은배 마눌(이 여인의 까페명이 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6.16
smokie... 생머리 길게 나풀거리며 삶의 의미를 몸으로 체득하던 시절... 그 시절, 젊음은 아름다웠습니다. 비 내리는 봄날, 스모키의 노래를 들으며... 옛날을 반추하는데... 봄비가 그치었습니다. 실내 공기가 차갑다 느껴집니다. 봄날은 가고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스모키의 노래 들어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5.02
Goodbye... 선언!! 이십팔년 동안 사랑하였습니다. 없으면 못 살 것 같았습니다. 끊으면 내게 남을 것은 목숨 밖에 없을 것 같았습니다. 금연 3일째입니다. 그녀가 떠난 자리에 또 다른 여인이 찾아 왔습니다. 금단이라고... 행복한 금단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쎄요...오래야... 살려구요. 함께하는 동안...행복..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5.02
마지막 공소예절 연중 제 3 주일이자, 해외 원조 주일인 오늘(2008,1,27) 문동공소에서 마지막 공소예절이 있었습니다. 마침, 장모님 생신이시라 괴산에 가서 자고, 아침을 급히 먹고, 공소예절을 위해 신새벽을 달려 왔는데...마지막 공소예절이라는 사실을 주보 쪽지에서 발견했습니다. 알퐁소 도데의 '마지막 수업'에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1.29
2008, 첫 숨 고르기 2008, 신년 산행^^* (벗들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숨 고르기) 카페에 공지 하였던 바, '08년 한해의 가열찬 활동을 위해, 일단은 숨 고르기 산행이, 조령 제 3관문에서 있었습니다. 어제 밤까지 세차게 내리던 비도 우리들의 숨 고르기를 위해, 밤사이 비를 눈으로 바꾸어 주시는 기적을 행하여 주시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