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327

[스크랩] Stringiti Alla Mia Mano - Miranda Martino(고별 -홍 민)

밤이 깊다. 안개 자욱하다...성급하게 달력을 찢었다. 벽에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은 나를 슬프게 한다. 시간이 어서 가길 바라던 시절은 가고, 불현듯 가는 세월이 아쉬운 뜻은, 슬프게도...집착인가?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아쉬운 건데? 중년이라는 중압감...이 겨울 어둡고 깊은 밤처럼 무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