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천사 이야기(5) 유채꽃 축제장의 루미나리에.. 사진제공:말바위 할미꽃'좋은친구' 오월 숲속에서 내 곁에 나의 천사가 찾아왔을 때 남실 바람결에 등불 같은 연꽃이 캄캄한 진흙 밭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천상의 기쁨과 구원의 황홀함으로 우리를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은 도대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5.10
어머니의 입 어머니의 입 어머니의 입을 보며 밥 먹는 법을 배웠거든요 내 입에 밥술을 떠 넣으실 때 어머니는 당신 입을 더 크게 벌리셨구요 내 입에 들어온 밥알이 떨어질세라 당신 입을 더 꼬옥 다무시면서 빈 입을 부지런히 씹으셨어요 어머니 모시고 함께 사는 지금도 나에게 먹고 살 걱정이 생길 때마다 어머..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5.10
하늘나라가 너희 가운데 왔으니... 하늘나라가 너희 가운데 왔으니 이제 한숨을 거두어라 억눌렸던 너희를 풀어 주고 버림받은 너희를 귀염둥이라 부르리니 다시는 내 앞에서 떠나지 말라 내 너희를 자녀로 삼으리라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희게 하리니 내게 돌아오라 내가 완전한 것같이 너희도 완전하게 되..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