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힘듦 매일, 새벽마다 비가내려도 덥다^^* 여름이니까 더운 건가, 더우니까 여름인건가? 어제아침이나 오늘아침이나 달라지는 건 없다. 다른게 있다면, 이젠 잇몸의 통증과 출혈이 멎은 정도? 힘들다는 건 매양 한가지다. 삶=힒듬. 그 힘이드는 근원을 알아야할 터인데, 무에 나를 그리 힘들다 느끼게 하는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8.05
옥수수, 경매를 마치고... 결국에 가서는, 옥수수를 경매로 처분하였다. 수확이 늦어 세어 버리고, 더위에... 습도에... 누렇게 떠 가는데 마냥 트럭에 싣고, 혼자 가슴 썪을 이유도 없고, 달리, 처분할 방도도 없고, 힘들여 우여곡절 끝에 건진 것이기에 다만 얼마라도 더 받아야한다는... 딜레마! 그래...이�� 딜레마 맞어. 많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30
옥수수 월요일에 시작 된 옥수수 1차 수확이 오늘 끝났어. 옥수수... 생각만으로도 치가 떨리네? 지난 목요일에 시작했어야 할 일을, 언제하면 안한다고...우선 미루고보는 참여주민들, 난 그네들의 심리상태를 도통 알 수가 없다. 월요일, 시작과 함께 비를 만났고...폭염에, 땀에... 어쨌든 고생이 말이 아니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29
000번 훈련병 충용신바람 cafe에 기다리던 얼굴, 반가운 아들녀석의 사진이 올라왔다. 입대할 때, 짧은 스포츠머리로 들어갔는데, 바리캉으로 머리를 다시 바짝 자른 모습이다. 삼복 더위에 훈련하느라 힘들텐데도 녀석들의 표정은 참 밝다. 신세대의 풋풋함...젊음이 느껴진다. 신(神)의 아들도 아니고, 사람(人)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28
국지성 소나기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되었다. 대땅 많이 퍼붓는단다. 걸~기대! 난 맞아 주리라, 온 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았고, 더웠다... 청주대교 아래에서 자전거를 돌려 집으로 향해 가는데, 청주 남교를 지날 때쯤~ 급기야 비가 내렸다. 국. 지. 성. 소. 나. 기! 반가웠다. 그래 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24
무지개를 보다. 상식이 쉽게, 어이없게... 허물어지는 일상에서 벗어나 평일미사에 참례코자 성당으로 향할 때, 내 아픈 마음 어루만져주시는 님은 내게 무지개를 보여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아침...비가와요 눈물같은 비가... The Night Chicago Died - Paper Lace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24
아들의 소포를 받고나서.. 비 내리는 주말, 군에 간 나의 희망, 큰 아들 녀석에게서 소포가 왔다. 어제는 짧은 편지와 함께 설문지도 왔다. 아마도 동시에 보낸 것일텐데 편지와 택배의 배달 시스템 관계로 하루의 시차가 발생한 듯하다. 입영할 때 입었던 옷가지와 모자, 신발이 들어 있었다. 녀석을 보듯, 반가웠다. 제 어미는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17
비가...많이오네... 비가 많이오네.. 마당 가 나무에 비맞으며 앉아 있는 저 새, 먹고 사는 게 뭔지... 제대로 힘든 한 주일이 또 지나갔어. 일상이 다 그렇다~지만, 내가 지금, 여기서...무얼하는게야? 회의가 밀물지며, 우울이 파도를 치는 날들이었어. 옥수수 긴 잎을 스치우며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그제, 참여 주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