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 노래.. 태우면 태울수록 아래로 아래로 내려앉는 초처럼 작아지고 작아져 빛이신 당신만이 드러나 보일 때, 주님, 그때 오소서. 길고 긴 기다림으로 가슴이 텅 비어 당신이 드실 자리가 마련되었을 때 주님, 그때 오소서. 흐르는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2005 여름... 우리집 마당의 연꽃입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8
Paul Anka 의 Crazy love... Crazy love ~ Paul Anka Crazy love it's just a crazy love I love you so but I still know It's a crazy love Crazy love it's just a crazy love What must I do to get through to you Oh my crazy love Everything's wrong heaven above Set me free from this crazy love Don't don't don't don't you see What you are doing to me You upset my heart right from the start With your crazy love Crazy love,crazy lov..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8
2005 여름..우리 집 마당 풍경 어떠한 기다림도 없이 한나절을 개울가에 앉아 있었네 개울물은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쉼도 없이 앞다투지 않고 졸졸졸 길이 열리는 만큼씩 메우며 흘러가네 미움이란 내 바라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것을 이제야 알겠네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에서 / 정채봉 사진에 나오는 예쁜 발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8
오래된 사진처럼.. 가족 카페에 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진이 있더군요. 아마도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 한 컷 찍은것 같기도하구... 전에 살던 집뒤, 장독대 옆이란건 알겠습니다. 오래전 사진처럼 기억도 희미한 걸 보면 세월이 참 많이도 간거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8
추억이여~이루지 못한 너로하여 내가 운다 사랑아!! ♬~정태춘~박은옥 모음곡 01, 떠나가는 배 02, 북한강에서 03, 시인의 마을 04, 촛불 05, 봉숭아 06, 서울의 달 07, 나그네 08, 손님 09, 애고, 도솔천아 10, 바람 11, 서해에서 12, 사랑하고 싶소 13, 장서방네 노을 14, 탁발승의 새벽노래 15, 여드레 팔십리 16, 들 가운데서 17, 사랑하는 이에게 18, 사랑하는 이에게2 19..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8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잠언 詩)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 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5
사군자의 향기 화려하고 화사한 젊음을 잃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마세요. 지금의 당신 향기가 더 아름답고 더 그윽합니다. 묵향처럼, 난향처럼 가슴 속까지 깊이 배어드는 당신의 그 향기가 더 좋습니다. 꽃은 머지않아 시들어도 세월의 주름살 따라 흐르는 경륜과 식견의 향기는 ���르지 않고 항상 온화한것. 온..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5
안개가 자욱하네.. 봄비인지, 겨울비인지... 아무튼 비가 그치었습니다. 저녁으로 향하는 밤고개에 안개가 자욱하네요. 조용한 오후의 나른함을 떨쳐내려 창문을 열었습니다. 성당 기와지붕 밑 참새의 지저귐에 턱 괴었던 팔뚝 풀고 상쾌한 공기로 심호흡을 해 봅니다. 완연한 봄 내음입니다. 둘째 아들 발렌티노의 축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4
발렌타인데이 小考.. 발렌타인데이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엄흑했던 중세 시대에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에로마의 주교이던 발렌티노(혹은 시릴로)성인께서 십자군으로 참전하는젊은이들에게 마음으로사랑하는 여인들이 먼저 사랑을 고백할 수 있게하여,참전하는 이로 하여금 희망..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4
어린 왕자...<<책읽기>> "; str+=""; str+=""; document.write(str); 나는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데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빈다. 나에게는 그럴 만한 사정이 하나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귄 가장 훌륭한 친구가 이 어른이라는 점이다. 또 다른 사정이 있다. 이 어른은 모든 것을,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까지도 이해할 줄 안다는 것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