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를 듣다. 아리아 선율을 듣다. 지긋이 눈을 감고... 비는 그치었다. 좋다^^ ㅎ 그냥 좋다^^ 01. Arianna -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작품집"에서 02. Ebben - 카탈라니 "라왈리"에서 03. Addio -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에서 04. HORIZON 05. Barcarolle -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06. CANTILENA (7번 곡이랑 바로연결, 피아노솔로) 07.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3.15
JUSTITA(정의) -LESIEM 그때에 1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1“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2그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3.14
사순 제4주일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다. 스트레스란다. 사는 게 얼추 우환인데 오죽하랴? 움직임이 힘들다. 몸 따로, 마음 따로... 비가 온단다. 비가... 또 온단다. 어제 집안 조카의 결혼식이 유성에서 있어서 큰 아버지와 큰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오고, 이것 저것 마음가고 신경 쓰던 것들로 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14
지금 이 순간 법정스님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나는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순간순간 자각하라. 한눈 팔지 말고, 딴 생각하지 말고, 남의 말에 속지 말고, 스스로 살펴라. 이와 같이 하는 내 말에도 얽매이지 말고 그대의 길을 가라.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들이 쌓여 한 생애..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3.13
2010,03,10. 春來不似春 ... 삼월도 上旬을 다 채운 날, 눈이 참 푸짐하게 내렸습니다. "春來不似春 ...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아니하다." 딱 요런 경우를 대비한 말마디 인 듯 합니다. 아침부터 오전까지, 일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눈 쌓인 우리집 장독대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열린 마당, 10cm는 자라난 수선화들이 눈 속에 파묻혔습..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10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병원에 가는 길에 비가 세차게 내렸습니다. 병실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는 눈을 감고 잠들어 계신듯 했습니다. 살며시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직이 묵주기도를 시작하자 어머니께서 눈을 뜨셨습니다. 그리고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습니다. "날이 춥지?" " 예, 어머니..많이 춥네요. 비가 많이 와요." 어머..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09
행복했습니다. 성당에서 크리스토 폴 회원들과 빈첸시오 회원들이 어머니께 다녀 갔습니다. 고맙고 반가왔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기도 해 주셨지만, 어머니께서는 그 사실 조차도 모르신 채 잠들어 계셨습니다. 지금껏 잘 견뎌오신 어머니, 통공신앙을 믿으신 어머니시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 할 수 있는 것입..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09
용서하세요, 어머니! 나약한 인간이기에 저지른 저의 모든 잘못과 불효를 어머니.. 용서하십시오. 용서하십시오. 훌륭한 어머니 밑에 훌륭한 자식이 난다. - 영국 속담 - Take The High Load - David lanz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09
하나 된 마음으로.. 온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한 마음으로 ... 어머니, 당신을 위해 이 시간 두 손 모읍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일을 하면 착한 마음이 나고, 편안하면 교만한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 삼봉 정도전 - Love in December - club8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