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어울림한마당 주님 승천 대축일이자 홍보주일(언론주일)인 오늘 천주교 청주교구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현도 꽃동네 사회복지 대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애인 체육대회의 다른 이름입니다. 본당관할구역의 장애우들과 본당 빈첸시안과,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두가 같은 높이에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17
충북지부, 실무자 체육대회 사랑의 계절은 가고 - 한 경애 또다시 오지 않을 그날 생각하니 두뺨위에 눈물이 아름다운 기억을 지워 버리려니 나도 몰래 눈물이 사랑의 기쁨은 계절 따라 가고 나만 홀로 남았네 계절의 끝에서 다시 불러보는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오 나의 사랑이여 다시 돌아올 수 없을까 오 꿈의 계절이여 다시 돌..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15
아침, 그래 다시 시작이다. 백두옹...꽃잎이 지고 백발이 성성하다. 계절은 어느새 여름이다. 꽃사과.. 원룸 베란다 화분에서 고생하다가 금관 나들이를 하고, 우리집 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생기 돋아나고.. 목단 꽃이 피었다. 검붉은 꽃잎에 아침 햇살이 부서진다. 수국도 필 준비에 분주하고, 눈물처럼 목련이 떨어진다. 초대 받..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14
2010.05월, 금관에서... 날씨 한 번, 환장하게 좋다. 거북인지 굼벵인지... 도대체 자활(自活)엔 뜻이 없는 자활참여자들을 몰아 쳐, 버섯 인목에 종균을 접종하는 일을 억지춘향으로 끝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금관을 거닐어 본다. 날씨 한 번 환장하게 좋았다. 괴산 대학 찰 옥수수를 심었다. 옥수수 긴 잎을 스치우며 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12
퇴근 길, 산티아고에서.. 퇴근 길, 무심결에 차를 몰아 산티아고의 그 길에 섰습니다. 일락서산, 기우는 햇살이 산 모퉁이에 걸리고, 애기똥풀 예쁘게 핀 그 길에서 잠시 거닐며 기도했습니다.어제런듯...피어오르는 기억의 저 편에서 그리움이 다가 올 것만 같았습니다. 인생의 가장 좋은 시절에 가장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사..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11
표고버섯, 종균접종작업을 하다^^ Who is it I gave her moneyI gave her timeI gave her everythingInside on-e heart could findI gave her passionMy very soulI gave her promisesAnd secrets so untoldAnd she promised me foreverAnd a day we'd live as on-eWe made our vowsWe'd live a life anewAnd she promised me in secretThat she'd love me for all timeIt's a promise so untrueTell me what will I doAnd it doesn't seem to matterAnd it does..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08
부강성당 오랜만에 부강성당엘 갔습니다. 내 유년의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강보에 싸인 채 유아세례를 받았고, 기억이란 것이 생기고, 군 입대 할 때까지 본당이었�� 곳... 아버지 어머니 손에 이끌려, 누이들과 동생들과 함께 미사를 가고, 여름이면 주일학교 활동을 하며, 천주학쟁이 가문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5.04
날씨, 얜 또 왜이래? 4월의 마지막날이다. 날씨? 얜 또 왜이래?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누가 그래? T.S. 엘리엇이야 늦게나마 공부한다고 애인과 함께 등록한 대학에서, 교수에게 애인을 빼앗겼으니...잔인한 달이라 할 만하지만, 올핸 다들 미쳐서 그런거지, 4월이 얼마나 환한 달이라고~ 아침에 집안을 둘러보노라니, 엇그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4.30
쉼...그리운 말마디. 참 이상한 날씨다. 전체적으로 하늘이 우중충하고 춥다..느껴지는데, 우암산 쪽 하늘에 구멍이 난듯 햇살이 비추이고, 마치도 여름 하늘처럼 구름이 간다. 저 하늘 아래에만 좀 쓸만한 사람들이 사나? 4월이 간다. 生活이 없는 日常의 연속이다. 쉬고 싶다. 그저, 쉬고 싶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4.29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Chris De Burgh의 "4월의 눈동자를 가진 소녀"란 노래다. 크리스 디 버그는 영국의 영문학도였다지? 그레선지 그의 노랫말은 시적이며, 이야기가 살아 있다. 전엔 그저..좋아서 들었는데, 요즘엔 가사가 와 닿는다. 시절이 하 수상하니... 더욱 더 그러한 거겠지? 설치류가 다스리는 이 나라는 망했다. 4월의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