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 One More Cup Of Coffee -Bic Runga 피곤했던가 봅니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봉하마을로, 금관으로, 하동 평사리까지 다녀 온 여파로 노독이 밀려 와 쌓였던가 봅니다. 허옇게 거품을 먹은 대 한 민 국 최초의 우주발사체(?)가 나오길래 거실 소파에 가로 누워 티비 화면을 보다가 그대로 곯아 떨어졌던가 봅니다.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6.10
내비둬~! 연가를 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우와 함께 산에 오르려고요^^ 늘 그랬듯, 목적지는 미리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끄시는대로, 발길 닿는대로...흘러가 보자! 아내와 아이들을 가게와 학교 앞에 내려주고, 자활센터에 들러 참여자들에게 종자용 콩을 전달하고, 업무지시(?) 씩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6.10
성체와 성혈 대축일에.. All I have is my Soul 당신은 나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우리의 일들이 잘못 되어간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말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 좋지만 당신이 물으셨기에 내 기도를 들어보라는 거에요.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건 영혼이 전부에요. 희망을 갖고 기도를 드리기 위한 나만의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0.06.06
마음입니다^^ 오늘아침, 제 마음입니다. 보잘 것 없습니다만, 받아 주실꺼죠? 한 가득, 허브향도 드리오니... 당신을 향한 제 마음이라, 어여삐여기시고 받아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 검은배 - 미치도록 그리운 - cb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6.06
2010. 06.05. 봉하마을 대구에 갈 일이 있어 내려간 길에, 아내와 함께 봉하마을까지 달려갔습니다. 작년, 대통령 서거 당시 조문을 다녀 온 후 1년 여 만에 다시 봉하마을을 찾은 것입니다. 사자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생가와 봉하마을, 작년엔 통제를 하여 오르지 못했었는데, 오늘 올라 보니, 과연 대통령 나올 명당인 것 같..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6.05
바람, 시원한 저녁에 으스대던 노가다 십장의 표정이 궁금합니다. "투표가 이렇게 재밌는 건 줄 몰랐어요." 라고 말하는 아들 녀석에게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이 주인되는 세상에서 주인의식을 배워가는 아들이 대견하고 믿음직 스럽습니다. 5% 남짓한 인간들이 국가 재원의 95%를 차지하고, 거기에 더해 권력과 모..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6.04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3일 전, 참여자 하나가 일을 저질렀다. 시키지도 않은 작업을 혼자 하다가 경운기를 뒤집어 엎었었는데, 나름 쪽팔리다 느꼈는지 다른이들과 함께 일으켜 세우고는, 엎지른 기름을 보충하고, 곧바로 시동을 켜고 로터리를 한 모양이다...문제는 뒤집어지며 넘쳐오른 오일이 안정되..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6.04
흐~음^^ 밤늦은 시간, 아내와 함께 귀가하여 마당에 차를 세우고 문을 열자 흐음^^ 향기 좋다. 집안 가득 온통 장미향이다. 향내 가득하다. 기분 좋다^^ 하루종일 빈집을 지켰을 장미 송이들을 디카에 담아 보았다. 이쁜 것들~!! 어둠 속에서도 우아한 자태와 향으로 내게 기쁨이 되어주는 꽃들로 하여 하루의 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6.04
엉겅퀴 몇 해 전, 집을 짓고 정원을 만들 때, 시골에선 흔한 우리 야생화들을 마당에 심었더랬다. 할미꽃, 엉겅퀴, 매발톱, 둥굴레, 오랑캐꽃 등등... 야생화의 미덕은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또 예쁘다는 거다. 꽃이 피고 지고...존재도 잊을즈음, 이리저리 날린 꽃씨들이 계절이 되면 여기저기... 예상치 못한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6.03
내가 변할 수 밖에..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최선을 다했으나, 세상을 바꾸긴 힘들듯하니 나 자신을 바꿔야 할 듯. 더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예수, 그분을 닮아가는 한달이고 싶습니다.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닮고 싶습니다. 술 안 마신지 수년입니다만, 술이라도 퍼 마시고 싶군요.....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