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이 숲에 들어설 때마다 내 몸과 마음은 거덜 나 있었습니다.마음은 사막처럼 모래먼지가 날리고정신은 지칠대로 지쳐있을 때...숲은 그런 나를 받아주고,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하나하나 꺼내게 하여 골짜기 물로 닦아주고나뭇잎의 숨결로 말려주었습니다.외로움 끝에 찾아오는 고요함을,적막 끝에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15
문의성당, 희망찾기 성모승천대축일, 국수잔치가 끝났습니다. 공동체 형제애를 나누려 늘 고생하시는 분들입니다. 묵묵히, 말없이 봉사하시는... 하느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이 클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여러분 것입니다^^ㅎ 형제들도 팔을 걷고 설거지 중입니다. 문의공동체의 숨은 일꾼들입니다. 전과 같은 분위기를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뷰티풀데이! 성모님께서 하늘나라에 들어올림(몽소승천)을 받으신 축일, 가톨릭교회의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성당 미사에 갔습니다. 오늘은 대축일이고 내일은 주일이라서 또 성당에서 살아야할 것입니다. 말 그대로 신앙생활- 얼마간의 자기희생이 필요한 것이 신앙생활이지요. 성모상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구노의 아베마리아 / 신영옥 & 조수미 Gounod의 Ave Maria (구노 아베마리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 신영옥 & 조수미 아베 마리아(Ave Maria)는 로마 카톨릭 교회의 주기 도문(파테르 노스테르), 영창(글로리아 파트리), 사도 신경(크레도)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천사축 사>라 불리는 기도문이다. ChaFrancois Ave Maria, gratia plena Dominus tecum Benedi..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 조수미 Schubert, Franz Peter (1797-1828)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조수미 아베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당신은 이 험한 세상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고통 가운데서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쫒겨나고 버림받고 욕 받았을지라도 당신의 보살핌으로 우리는 편히 잠듭니다. 동정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5
말복입니다. 우리집엔 개를 세 마리 기르고 있습니다. 가수 박상민이 이십 수년 만에 선글라스를 벗었다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네요? 희망없는 이 새우 젓같은 나라에서 별게 다 화제란 생각 - - 희망없음 - 그냥 변견 한 마리와 족보 있는 오리지날 진도개 한 마리와 한 마리는 풍산개입니다. 아내가 하는 식당..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13
허수아비에게 길을 묻다. 비 갠 뒤의 가을 하늘은 눈이 시리게 푸르고, 맑고, 높고 청아합니다 고운 님의 얼굴마냥~^^; 자전거를 타고 사무실로 향하다가, 아름다운 하늘빛에 빠져 딴 생각을 하다 그만, 길을 잃고 지나치는 바람에... 아 글씨 ~.^ 이렇게 아름다운 정경을 만나고야 말았답니다. 전봇대에 매달려 인사하는 저 친구..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13
[스크랩] 한가위...마당에서. 높고 맑은 하늘과 코스모스... 올해 추석은 너무 이르기에, 성묘하고 돌아오는 길은 더웠습니다. 햇살은 따가웠구요... 전에 아내가 쉼터 식당을 할 때 내가 심었던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합니다. 일년 사이에 변화가 너무나 빠름을 실감합니다. 어린시절,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13
그래..가끔은 거울을 보자~!! 금천동 시국미사때 김인국 신부님과 허걱^^; 이렇게 늙어보일 줄은 몰랐다. 체중을 20Kg감량한 후 얼굴에 살이 빠져 쭈구리 하게 변한 건 알았지만, 요즘 이렇게 망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 젊어지기 10년 프로젝트~! 당장 실천해야할 듯... 술이 싫어져 마시지 않은지 5년, 커피와 담배도 줄이든지 끊든..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