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두와 함께 한 여름밤(2009.08.24) 6년 전 직장관계로 중국으로 이주한 상두가 휴가차 고향에 왔습니다. 친구들을 보고 싶다는 전화가 왔고, 문자로 친구들에게 알렸습니다. 영규네 마눌이 하는 왕눈이 감자탕 집에서 만나기로요^^ 늘 1빠^^로 달려 오는 명선이...막간을 이용하여 뜨게질을 하네요^^ 언눔 벙어리 장갑이라도 뜨시나? 하고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5
사랑이 끝난 후에..담배 Charles Dumont /Ta cigarette aprs l'amour (사랑이 끝난후에 담배...) 사랑이 끝난 후에...담배,,,^^; Ta cigarette aprs l'amour - Charles Dumont 사랑한 후에 당신은 담배를 피우죠. 저는 희미하게 드러나는 그녀를 바라봐요. 내 사랑. 그건 언제나 같은 일이랍니다. 당신은 이미 또 다른 일을 생각하죠. 또 다른 일을 말이에요...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4
꽃피는 시절- 이성복 꽃피는 시절- 이성복멀리 있어도 나는 당신을 압니다 귀먹고 눈먼 당신은 추운 땅속을 헤매다 누군가의 입가에서 잔잔한 웃음이 되려 하셨지요 부르지 않아도 당신은 옵니다 생각지 않아도, 꿈꾸지 않아도 당신은 옵니다 당신이 올 때면 먼발치 마른 흙더미도 고개를 듭니다 당신은 지금 내 안에 있습..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4
2009,08,23. 금관...하늘, 구름, 숲... 가족들과 함께 금관 숲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대전 사는 누님네, 분평동 동생, 용암동 막내 여동생네... 우리 사무실 농장으로요^^ 나와 아내, 그리고 보미사(복사)를 하는 둘째 아들은 성당 교중미사를 다녀 와 어머니를 모시고... 오늘이 처서랍니다. 하늘엔 이미 가을이 들어가 앉았네요^^ 매미소리 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4
이화회(고교동창)부부 모임... 2009.08.22. 고교동창모임은 부부 동반 모임으로 하기로 했던 바, 낭성면 호정리 냇가에서 있었습니다. 집에서 고기판(대리석 판과 숯불 그릴)을 가져가서 삼겹살과 목살을 일단은 먹어주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ㅎ)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아내는 감자탕을 준비했구요^^ 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3
1982 겨울, 광화문 연가 1982 겨울 덕수궁, 首警 강 영규 오래 전 보았던 책을 다시 꺼내 읽으려 책장을 펼치는데, 추억의 부스러기처럼 이 사진이 떨어져 내리네요^^ ㅎ 이 청년이 뉴구~? 하고 보니 검은배네요... 스캔을 떴습니다. 저 무렵 새벽마다 구보하던 코스가 정동길였어요. 흔히 얘기하는 덕수궁 돌담길이죠. 광화문 연..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2
교과학습 진단평가시험? 그들만의 디비디 바비디 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시험’이 동시에 치러진 지난 3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만리동 봉래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칸막이를 세운 채 시험을 보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겨레> 이름도 얄궂은, 암튼 뭐 그런 시험으로 어린 학동 둘을 둔 아비인 나..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
추억의 남수원 보^^* 추억의 남수원 보^^* (우리 유년의 추억이 서린 남수원 보는 2007년 11원 24일 오전에 해체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또 하나의 유년의 기억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문의에 볼 일이 있어 다녀 오다가 목도한 광경입니다. 북새가 가득차여, 보 로서의 제 기능을 상실한 까닭에 필시 헐어버리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08.21
산(山)...그리고, 산과.. 나는 인생이란 산맥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산맥에는 무수한 산이 있고 각 산마다 정상이 있다. 그런 산 가운데는 넘어가려면 수십년 걸리는 거대한 산도 있고, 1년이면 오를 수 있는 아담한 산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산이라도 정상에 서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한 발 한 발..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