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1198

2009,08,29....미루어 두었던 마당을 정리하고...

꽃이 지고나면 과감하게 가지를 잘라 냅니다. 그러면 다시 꽃이 피고 지고 또 피고... 장미를 키우는 묘미입니다. 가물면 절구통 속 물을 주고...ㅎㅎ~ 장미의 계절이 끝나면 수세미와 유자를 올리고, 반대쪽엔 능소화를 올려 줍니다. 지난 번에 쥐똥나무 울타리 전지를 하다가 벌떼의 습격으로 중단하..

주님, 저는 절망 속에 있습니다.

주님, 저는 절망 속에 있습니다 2009,08,29. 토요일, 나의 주, 예수님 절망 속에 통곡하는 저의 울부짖음을 들으소서. 더이상 사랑받지 못하는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구원의 손길을 염원합니다. 절망 속에 있는 저에게 힘찬 영혼의 힘을 주시옵소서. 오, 주님. 당신의 손을 뻗어 저의 무딘 ..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합의 이혼 한 부부가 법원청사에서 나옵니다. 쭈뼛거리며, 어렵게 남편이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나 한잔하자."고 가까운 찻집으로 들어갑니다 조용한 실내에 잔잔한 음악이 흐릅니다. 둘이는 말이 없습니다. 둘의 마음은 허전합니다. 그때 최진희의 노래 우리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가삿말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