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부르기 - 나 태주 이름 부르기 나태주 순이야, 부르면 입속이 싱그러워지고 순이야, 또 부르면 가슴이 따듯해진다. 순이야, 부를 때마다 내 가슴속 풀잎은 푸르러지고 순이야, 부를 때마다 내 가슴속 나무는 튼튼해진다 너는 나의 눈빛이 다스리는 영토 나는 너의 기도로 자라나는 풀이거나 나무거나 순이야, 한 번씩 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3.30
From Me, To... To. 타바코.. 잘 지내는거지? 우리 이별을 말한지...벌써...보름이 지났네? 토요일 하루를 금관에서 보냈어. 두 동의 컨테이너를 옮기고 6W 굴삭기가 주차장을 정비하는 동안 전봇대 아래 계량기함에 3구 콘센트를 설치하고 전선을 정리하고, 옮겨 진 컨테이너에 전원선을 연결하고 LP gas를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26
삽질유감 금관농장에서 삽질을 시작했습니다. 참여주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更衣도하고..休息도 하는 콘테이너를 옮기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작업! 애초에 구상했던 일은 아니지만 불요불급한 일들이 후순위로 밀리고 일이 꼬이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비가 내렸는데, 지대가 높은 금관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25
화나고 속상할 때면... 화 나고 속상 할 때면.. 1, 참자! "그저 그러려니..."하자.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 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2, "웃긴다."고 생각하자. 세상은 생각 할 수 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3.25
감자심기 꽃샘추위가 수그러든 봄날, 아직은 바람끝이 쌀쌀하지만 버섯재배사업단에서는 감자를 심었습니다. 땅심을 돋우어 경작의 효율을 기하고, 수확량을 늘려 수익구조를 개선한다는 나름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아낌없이 투자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친 물가의 여파로 씨감자 20kg 한 box 가격이 55,000원입..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24
And I Love You So 하루를 또 보냈네요. 돌아가신 어머니..1주기 지난 금요일, 기일을 맞아 위령미사를 봉헌하고, 당신으로 말미암은 여섯남매 동기어린 형제들이 모두 모여 당신을 추모하였습니다. 벌써 1년입니다. 그리고 토요일 하루를 마당에서 보냈습니다. 봄을 맞이하느라 집 주변을 정리하고 비가 온다하기에 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20
다시 또 봄입니다. 배싹마른 대지 위에 봄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뜰 앞 수선화가 꽃망울을 키우고 있습니다. 비 그치고 황사와 함께 꽃샘추위가 다시 밀려옵니다. 휴일 하루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봄, 꽃, 나비... 그리운 말마디들을 떠올려봅니다. 이 봄엔 또 무엇을 희망하며 살아내야 할까요? 봄은 왔으나, 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20
진정한 변신 진정한 변신(사순 제2주일 강론 - 공소예절) 우리는 사순절의 가운데 와 있습니다. 사순절 첫날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머리에 재를 얹었습니다. 재를 얹은 이유는 언젠가 재가 되어버리는 허무한 인생을 경고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사순절에는 그냥 그렇게 살아가던 일상을 멈추고 광야에 나가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1.03.20
당신의 공정치 못함으로. 속절 없이 흐르는 세월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뒤 깨달은 당신 그리고, 인연의 소중함... 당신의 공정치 못함으로 나는 또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땐, 꼭 그럴 수 밖엔 없었던걸까? 비단향꽃무 - all ost.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3.16
바람불어 심란한 밤. 꽃샘 추위... 바람이 세차게 붑니다. 캄캄한 마당에 나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달이 머리 위에 있더군요.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더니... 실감~! 바람불어 심란한 밤입니다. 내일 모레, 돌아가신 어머니의 1주기 기일입니다. 벌써 1년... 그리운 어머니. 이래저래 심란한 밤입니다. Zambo Jimmy - Monddi M..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