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53

서로가 서로에게 집이 되어준다는 것.

새벽에 서산 위에 걸린 달을 본다. 낮에 나온 달이라. 낮에 나온 달을 보면서 늘 나와 같단 생각을 하곤한다. 있는지도 모르고, 어쩌면 있으나 마나 한... 늘 나는, 그런 존재였던거 같다. 한 번도 날 위해, 내 인생을 주인으로 살지 못했다. 가끔은 그래서 서러웠었다. 아침 햇살아래 집을 담아 보았다. ..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계절의 특성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지근거리에 대청댐이 생긴 이래로 때는 바야흐로 안개의 계절입니다. 낮엔 덥고, 밤엔 서늘함을 더해 춥다 느껴지는 그런 계절입니다. 오늘 아침에 자전거를 탈 때, 예상하였기에 작정하고 겨울 복장을 하였는데, 아뿔싸..귀가 시리더라고요^^ ㅎ~ 온도가 1도만 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