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하이킹^^* 아직은 바람이 차요 햇살은 완전..봄인데~? 채비를 단단히하고 자전거를 탔습니다. 이름하여 홀로 하이킹^^ ㅎ 벗꽃 흐드러지는 대청댐을 끼고, 꽃비를 맞으며... 오늘 같은 날, 잃어버린 첫사랑과 흩날리는 꽃잎과 바람이 스치는 것처럼 만난다면, 만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그렇게 스쳐갈 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16
목이 멘다^^ 꽃잔디입니다. 마당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봄이라네요^^ 어느날 갑자기 혁명하듯..앞다투어서요... 매의 발톱입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향기가 대단하네요^^ 잔디밭 사이로 새빨간 할미꽃도... 초대받지 않은 손님 민들레 꽃도... 뽑아버려야 할지, 말지 망설이는 중입니다. 봄은 왔으나 내 마음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12
봄, 2007...큰내에서 무심천 상류, 상대다리 있는데 여요^^ 우린 여기를 큰내라고 불렀습니다.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이네요^^ 자전거를 타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물에 부서지는 햇살이 고와요^^ 건너편 둑방위에 아베크 족... 재들이 다정한데..내가 왜 가슴 미어지는겨? 슬프도록 고운 냇물... 그리움... 가슴 한 구석이 또 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10
낙화로다^^ 교무실 앞 국기게양대 밑둥 발목아지께 노랗게 민들레 피어 나더니, 어느새 하얀 머리 풀어 흩어진다...홀씨 그렇게 봄날은 간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09
the name.. 우리는 그것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준다. 하느님은 그것의 중심 본성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주신다. 모세는 제 손에 들린 나무토막을 '지팡이'라고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것을 '뱀'이라고 부르셨다. 우마드를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라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를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4.02
철학 없는 것들~!! 얼마 전, 대학 신입생의 80%가 자기 부모의 한자 이름을, 20%는 자기 이름을 못 쓸 정도의 형편 없는 한자 실력을 책망하는 기사가 언론에(굳이 언론이라 하고 싶진 않지만)보도 되었습니다. 이는 성균관대 신입생 384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라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02
한국전쟁전후 청주 청원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위령제 019_117610772375.jpg0.04MB위령제 001_1176107712934.jpg0.04MB위령제 002_1176107713481.jpg0.03MB위령제 003_1176107713888.jpg0.03MB위령제 004_1176107714591.jpg0.04MB위령제 005_1176107714997.jpg0.04MB위령제 006_1176107715591.jpg0.05MB위령제 007_1176107716184.jpg0.03MB위령제 008_1176107716684.jpg0.04MB위령제 009_1176107717372.jpg0.03MB위령제 010_1176107717966.jpg0.04MB위령제 011_1176107718466.jpg0.04MB위령제 012_1176107718872.jpg0...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