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냄새 없애고, 집안 가득 매화향기를^^ 겨울철 집안 악취 싹~ 날려버리는 생활 노하우 환기 쉽지 않은 겨울의 최대 고민 ‘새집증후군’보다 해롭다는 ‘헌집증후군’은 겨울에 특히 위험하다.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 난방과 가습을 반복한 탓에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되기 때문. 퀴퀴한 곰팡이 악취를 한번에 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26
[근하신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 예행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진짜 새해, 정해년이 문 밖에 다가와 세배를 할 참인가봅니다. 절 받으세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16
담쟁이-도종환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2.14
덕유산(향적봉)에서 봄비가 촉촉히 내린 다음날 산행을 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높은산 위에서 아직 내겐 진행형인 겨울을 만나고 싶어서요... 산 아래는 완연한 봄 기운이건만 향적봉엔 다행이 눈이 그대로였고 7부 능선에 올랐을 무렵부터 고맙게도 눈이 내렸습니다. 불과 2,3 미터도 분간키어려운 가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11
덕유산(향적봉) 봄비가 촉촉히 내린 다음날 산행을 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높은산 위에서 아직 내겐 진행형인 겨울을 만나고 싶어서요... 산 아래는 완연한 봄 기운이건만 향적봉엔 다행이 눈이 그대로였고 7부 능선에 올랐을 무렵부터 고맙게도 눈이 내렸습니다. 불과 2,3 미터도 분간키어려운 가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9
희망을 위하여 아침이라서 해 뜨는 것이 아니라 해 뜨니까 아침이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해를 가진 사람 삶이 빛나서 희망도 빛나는 것이 아니다. 마음대로 살아지지 않는 삶 주저앉아 흙탕에 젖고 황혼에 젖고 혹한에 떨며 벼랑 아래로 한없이 무너지던 만신창이 영혼 그 시간 너머에서 해는 뜬다 오늘 아침은 '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6
우리가 눈발이라면-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 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5
내 기억이 틀리지않다면...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가히 '트랜스 지방'의 추방 열풍이라 말할 수 있는 요즘의 이 시작은, 얼마전인가 감명 깊게 읽은 책,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후 입니다. 이 책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기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과자회사들은 긴장하기 시작했고, 튀김 닭 업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30
몸 따로 마음 따로 낮에는 난민촌을 돌아보고 밤이면 호텔로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푹신한 침대에 누워 있는 내 자신이 그렇게도 싫고 위선적일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스런 삶이 있다는 걸 모르고 살아 온 내가 죄인이라고 울며 괴로워하면서도 지금의 이 푹신한 침대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몸 따로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30
등잔밑 등잔밑 이 정하 어디에서 나를 찾는가. 나 당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을 어디쯤에서 나를 기다리는가. 나 당신의 마음 안에 있는데 진작부터 당신의 내부에서.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당신이 알아 주기만 바라고 있는데...... 로드지민의 랩 얀케르 아르예가 코츠크를 방문하였을 때 렙 멘들이 그에게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