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묵상) "하늘에 계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 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 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라고 하지 마라 -자기이름만 빛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하지마라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6
첫 미사 새 사제들의 첫 미사가 '07, 1, 25. 10:00에 문의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내덕2동 주교좌 성당 출신 세 분의 신부님과 함께... 신부님의 강론이 끝나고, 세 분의 새 신부님께서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주만 바라 보리라~ ♬" 신세대 신부님들 다운 신선한 충격과 감동이었습니다. 열창하는 신부님들, 그리고 감..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5
지각 지각, 가끔 하십니까? 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9시 정각을 지키지만,가끔은 뜻하지 않은 늦잠을 자기도하고, 가끔은 찻길이 막히기도하고, 또 가끔은 땡땡이의 유혹으로 해찰부리고 늦지렁거리다가 지각을 하기도합니다. ^^; 하지만 가끔은 아주 일찍 출근을 하기도 합니다. 가뭄에 콩나듯이지만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4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쉽^^ 아빠의 포옹...그리고 스킨십스킨십은 말보다 강하다. 육체적인 접촉 없이 자란 아이들보다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 준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많이 안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 여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아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서 남성..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4
이 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 글 & 플래쉬 머무시는 동안도 행복하세요^^ 검은배^^ 사부 성 프란치스코의"태양의 찬가" 오 감미로워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와라 나 외롭지 않고 온 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4
겨울 들녁에 서서 국사봉 오르는 길에서 이별을 슬퍼하는 사람은 한번쯤 겨울 들녁에 가볼 일이다 지상의 만남을 하늘에서 영원케하는 자의 안식이 거기 있다. 먼 별을 우러르는 둠벙의 눈 빛 사랑으로 괴로운 사람은 한번쯤 겨울 들녁에 가볼 일이다 빈 공간의 충만 아낌없이 주는 자의 기쁨이 거기 있다 가을걷이가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1
바람이 서늘도하여^^ 고달픈 인생, 또 하루가 석양에 노을로 가고 사방이 어두워질 때 산에 올라 석양을 보았습니다. 산위에서 해지는 풍경을 보니 그래도 가는 하루가 마냥 서러운 건 아니었습니다. 가슴 속까지 시원했습니다. 그렇다고,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같은 건 더욱 아니고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1
서산에 노을이 고우나~ 어제 올랐던 산에 올라 석양을 본다 또 하루가 그렇게 지나가고, 고요속에 밤이 내린다. 산에 올라 지는 해를 바라 보노라면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서둘러 산을 내려와야 하기에^^ 서산에 노을이 고우나 누리는 어둠에 잠겼사오니 우리와 함께 주여 드시어 이 밤을 쉬어 가시옵소서....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1
산야기행(국사봉→차일봉→독징이→모래고개까지^^) 동암이 뒷산에서 내려다 본 선바위와 척산 봉무산 어릴적 엄니따라 청주 장에 가던 독징이 고개 이고 진 짐들에 눌리며 도회로 질러 가던 구절양장...지름길, 독징이 고개 세월의 흐름따라 고갯길은 흔적으로만 남았습니다. 작두산과 삼봉으로 이어져 내려 오는 고향 산하 어머니 품 속같..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20
내게는 꿈이 하나 있었는데 내게는 꿈이 하나 있었는데 이를테면 우리가 철새처럼 모여서 아니 제가끔 자리에서 돋아나는 나무처럼 모여서 바라 볼 때마다 악수하며 풀 하나 돋을 때마다 덕담을 하는, 잘 지냈는지요. 그럼요...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언젠가 돌아보며, 이끼가 많이 자랐구나 얼음을 깨야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