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새벽, 남수원 하늘 위에 여인의 속 눈썹같은 하현달이 아름답습니다. 상주로 이어진 고속도로 가로등만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고요합니다. - 흠숭 - 금연을 생각하며 담배를 한 대 진하다 못해 징하게 빨았습니다. 동터오는 여명의 하늘로 퍼져나가는 담배연기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찬미 - 사람..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29
차상위 정부양곡택배 시범사업 "차상위정부양곡택배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첫 날입니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벼를 지자체가 정미소(양곡창고)에 위탁, 물량을 정하고 도정하고 포장하여, 차상위(저소득층)주민들의 집까지 배송 해 주는 사업을 지역자활센터에서 따내어 가가호호 대면배송 해 주는 사업이지요. 접때,..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20
고독, 너 얼마만이냐? 營農 network--- 회의가 예정(오래전 부터)되었었는데, 사무실을 지킬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밀려서..ㅎㅎ) 홀로 집을 보고 있습니다. 때가 되어, 지하실에서 점심을 얻어 먹었습니다. 누룽지 끓인 것...맛 있잖아요, 고소하고..ㅎ 빈 사무실에 혼자 있으니, 좋네요..음악도 듣고... 난 고독체질인가 봐요^^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18
연중 제 2주일, 문동공소. 연중 제2주일. 공소예절을 위해 본당으로 주보를 가지러 가야했기에 아침에 일찍 차 시동을 켜려는데...아뿔싸! gas가 얼어서 시동을 걸 수가 없었습니다. 어젯밤,그러잖아도 개스 스위치를 닫아, 잔여 연료를 다 태웠건만... 덜덜 떨며, 한시간 이상을 실갱이 한 끝에 겨우 시동을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16
안녕~! "오늘 하루도 나의 삶이, 내면의 빛으로 충만하기를..." 아침, 기도를 하였습니다. 감사하고, 그저 있는 그대로 나의 삶을 드리며, 주님 자비를 청하며. 내 안의 어둠, 화를 잠시 비워 내려놓고 이야기 삼매에 빠져든 사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던 어젯 밤. "문의우사에서의 행복한 수다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15
새해, 새날, 새 마음... 2011년 1월 11일, 연중 제 1주간 화요일. 청주교구 사제, 부제 서품식이 있는 날. 내가 잘 아는 사중이 형의 아들(김 선복 바오로)도 사제 수품을 하는 날. 나름 참 거룩한 날. 진심으로 수품을 축하하며, 긴 세월, 인고한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은날. 사무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하고 상담을 하고...잡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11
흐린날의 오후, 계룡산에서.. 양곡택배 시범사업 교육이 대전 서구 괴정동 소재 KT 인재개발원에서 있었다. 1박2일 교육이면서 오후 2시에 시작해서 오전 11시에 끝나는 속 보이는 - 밥값 줄이자는 -교육... 새해 벽두부터 이딴 교육이 꼭 필요했는지는 한 번 생각해 볼 여지는 있겠다. 소한추위 속에 연수원 건물 난방방식이 양놈들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05
Happy New Year 새해 첫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상투적인 인사를 하고, 듣고...ㅎ~ 아직 한참은 더 들어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구요... 만약에 - 태연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03
새해 인사 "주님의 자애와 은총 안에서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11년 새해에도 늘 행복하십시오." 새해가 밝아 옵니다. 어둠 속에서 눈을 감고 지난 한 해를 반추 해 봅니다. 힘들었던 일들...일들... 해맞이 가자는 친구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적당한 언어로 거절했고요.) 어제 떠오른 해와 오늘의 해가 다르지 않듯,..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1.01
눈, 홈 그라운드, 그리고..아침. 눈이 제법... 많이 온 겐가 ... 이 정도면? 장독대는 뚜껑 모양대로 하얀 모자를 쓰고... 우리들의 홈 그라운드에 하얗게 눈이 내려, 마음 푸근해지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 강성 - 그 여인 外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