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829

금관, 버섯 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짓다(3)

하우스 설치 공사 2일차입니다. 공사 진척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마치 곡예하듯 파이프 위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기술자들의 날랜 몸 놀림을 보며, 밥 먹고 사는 방편도 참 다양하단 생각을 합니다. 하긴, 내가 전기쟁이를 할 때 12피트 전봇대 위에서 컨넥션을 하는 양을 보며 남들도 그런 생각을 했..

금관, 버섯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짓다(2)

흐린 날씨 속에서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법 틀을 갖추고 있는 버섯재배용 비닐하우스...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았는데, 성토할 때 좌우 측면을 너무 좁게하였던 듯합니다. 절개면에 보온덮개를 시급히 깔아야할 듯합니다. 비닐벽을 타고 내려오는 수량이 언덕을 어장 낼 수 있으니까..

금관, 버섯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짓다.(1)

추경예산서 작성과 수입지출결의, 내년도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햬야하고, 거기다 월말, 년말...center에서의 행정업무가 폭주하는 중에, 드디어 버섯재배 사업단의 숙원사업인 '버섯 재배용 비닐하우스' 설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확보된 예산에 추경가지 쳐서... 오전에 일과를 마무리하고 금..

나의 모든 나여..이밤도 안녕히

다시 밤이 되었고, 하늘에 달이 불어터지기 직전의 물만두 같아보입니다. 안개의 장난입니다만...며칠 째 안개가 자욱합니다. 저녁 때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싸락싸락~ 눈이라도 내릴 것 같습니다. 일상의 단조로움 탓인지 오후부터 다시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합니다. 지병이 또 도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