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평화를 빕니다. 처음부터 나한테 올게 아니였다면 다른 누군가에게 가겠지. 나와의 인연이 아니였다면 언젠가는 잊어야하는 거야... 그것이 사람이건 물건이건 다른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버릴건 버려야하는거야.. 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20
씨야, 다비치,티아라처럼^^ ♧씨야(SeeYa), 다비치, 티아라(T-ara)처럼...♧ 화장하고 머리를 자르고 멋진 여자로 태어날거야 yeah yeah yeah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두 번 다시는 난 울지않아 예쁜 구두를 신고 유행하는 옷 입고 거리를 나서본다 날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싫진 않아 나는 예쁘니까 아직 웃을 날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8
그도 나약한 인간이었습니다. “교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앞에서 강의하시던 분이 갑자기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위선자요!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잖아요.” “첫사랑요! 교회하면 첫사랑이 떠올라요.” “배타적이고 이기적이예요.” “좋은 일 많이 하는 곳이요.” “죄인들의 공동체 아닐까요?” 개신교나 가톨..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7
금관,겨울..그리고.. 첫눈이 내렸습니다. 당신처럼 반가운 첫눈이 말이에요^^ 춥습니다. 싸늘하게 사랑이 식어버린채 변해가던 당신처럼...싸늘합니다.. 금관, 제가 관리하는 농장 건너편.. 金峰에 올랐습니다. 벼르고 별러 올라가던 날이... 하필, 이렇게 추운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옥화대에서 금관으로 물이 돌아가는 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6
'09.11.15..첫눈,瑞雪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5
카리타스(Caritas)인의 날,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에서 카리타스(caritas) 人 대회가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에서 있었다. caritas란 라틴어로 "CARITAS"라고 쓰며, '사랑(愛), 애덕(愛德), 자선(慈善)' 이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천주교 청주교구내의 이러한 원의(源意)를 가진 단체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 사회복지인들이 모여 미사도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5
無想無碍 생각...생각... 이 옘병할 놈의 생각..때문에 늘, 지랄입니다. 그 생각 속에는 내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무언가가 있어 거기에 맞춰 내 멋대로 천착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날, 잔듸 위에 누워 흘러가는 하늘의 구름에 무언가의 모양을 맞추려 고심하였듯... 그냥 아, 저건 뭐 같은데..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4
오늘같은 날엔.. 그냥,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괜히 심란하잖어? 나만 그런가? 싱숭생숭하고 그렇길래 700여 개의 글이 담긴 블로그를 정리하고 싶어졌어. 여자들이 보통 그러잖아, 오늘같은 날,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그냥 그런 마음이라서 블로그를 정리해 보았어. 2005년 12월에 시작한 글을 다시 읽다보니, 참 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3
아우와 함께 삼도봉에 오르다. 아우와 함께 삼도봉에 올랐다. 비가 올 것처럼 잔뜩 흐린 날씨였다. 단풍이 탈색되어 말라 비틀어진 잎새들이 세상나무에 아직 붙어 있다. 2주 전쯤에 절정이었을 단풍을 생각하며 나무사이로 가느다란 폭포를 본다. 8,9부 능선,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지점이다. 안개에 젖은 저쪽이 경상북도 김천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