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이 질 때(?) 이선희 - 라일락이 질 때.. 발표당시의 곡을 편곡해서 다시 맛있게 불렀네요..ㅎ~ 동영상의 감기걸린 검은배 목소리가 싫으시다면 멈추시고, 이선희 노래를 들으시도록~! 플레이(▶)를 누지르시라~!! 신종fiu인지 독감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무지무지 대단한 감기를 보름째 앓고 있습니다. 일주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31
가을편지 가을편지 그리운 이름을 찾았습니까 반가운 얼굴을 만났습니까 누구는 눈부신 계절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외로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떠나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누구는 껴안는 계절이라고 합니다 채우셨습니까 비우셨습니까 당신의 가을이 궁금합니다 당신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노란 것은 더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30
가끔은.. 가끔은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을 하자니 양심이 허락하지 않고 양심대로 살자니 삶이 졸라 힘겨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제 발목을 붙잡곤 합니다. 주님, 제가 이렇듯 헤맬 때, 무엇이 카이사르의 것이고 무엇이 하느님의 것인지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30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 메마른 사막의 한 가운데 홀로 서 있는 한 그루 나무였습니다. 늘 목이 탔어요. 이 목마름을 채워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유난히 햇살이 따갑던 어느 날, 지친 당신이 제게로 다가오시어 제 초라한 그늘 아래 피곤한 몸을 누이십니다. 당신은 그리 쉬고만 가셨는데도, 당신이 머무셨던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29
낙영산 공림사에서.. 예쁜 색종이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아이의 표정에서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차린 식탁에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얼굴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립니다. 주님, 어쩌면 행복은 너무 가까이 있기에 알아보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29
2:00AM에 부르는 노래^^;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 아내를 귀가시키고, 알바 하는 아들놈을 금천동에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엑셀작업을 열라 하다보니 머리에 졸라 쥐나려한다. 다람쥐 쳇바퀴도는듯 한 일상에서 멀리 달아나는,이른바 일탈을꿈꾸는데... 현실성은 졸라 없는 것이지... 자고나면 또 다른 세상일순없을까나? 에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29
안개..자욱합니다^^ 안개 자욱합니다^^ 한치 앞도 분간ㅎ기 어렵습니다. 한기 느껴지는 마당에, 파라솔 밑에,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온통 안개 속에서 맞이한 밤, 세상이 온통 안개에 묻혔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안개는 계속해서 이리저리..헤적입니다. 안개 속에 상념 또한 깊어갑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 내 삶은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28
내 영혼을 리필^^ 해봐바? 내 영혼을 위한 12가지.. 1. 나이듦에 대한 시각을 바꿔라. 2. 어디에서나 "사랑"을 찾아라. 3. 함께함을 기뻐하라. 4. 지금여기, 현재에 살아라. 5. 진정한 자아를 찾아라. 6. 용서하라. 7. 분노와 마음의 소용돌이를 잠재워라. 8. 아낌없이 베풀어라. 9. 신앙을 기뻐하라. 10. 삶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라. 11. 감..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