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창가에 저녁이 찾아들 때.. 어둠이 내리는 창가 밤고개에 어둠이 내립니다. 오늘 또 하루가 가네요^^ 누군가는 저 석양을 보며 하루의 보람에 젖어들고 누군가는 가는해 아래 한숨짓기도 하겠지요.. 서쪽 하늘이 아름답습니다. 연수원 뒤로 붉게 물드는 노을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내 사무실 창가에 찾아오는 저녁 풍경입니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9
봄..봄.. 매의 발톱입니다.. 신 새벽에 찍었는데, 고갤 수구리고 있어서... 며칠 지나야 활짝 필 것 같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삼성의료원에 갔는데 주차장 근처에 피어 있는 이 꽃이 하 예뻐서요 고사리 꺽으러 황정골에 올라 갔는데 조금은 습한 곳이라선지 꽃대가(목이) 긴 할미꽃이 많았습니다. 키다리 할미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9
부활시기 부활 시기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원 역사의 마지막 단계이며, 우리 신앙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이를 기념하고 재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은 모든 축일들 가운데서 가장 큰 축일이며 가장 오래된 축일이다. 부활은 3세기까지는 초대 교회에서 지내던 하나밖에 없는 축일이었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6
[스크랩] 만남 만남 때로는 밉고때로는 보기 싫을지라도돌아서면보고 싶어지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얼마나 큰 축복입니까?지나간 인연함께 하고있는 인연앞으로 만들어 갈인연....모두 다소중한 만남이지요... 비 그친 뒤의 청아하고 말간 하늘처럼...그렇게 맑고 밝고아름답게 살자구요..............영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2
십자가의 길 (聖路 14處) Via Crucis │ 십자가의 길 제 1처 한혜자 작 60×76 2006 제 1처 예수 사형선고 받으시다. 제 2처 박에밀 작 60×76 2006 제 2처 예수 십자가 지시다. 제 3처 반혜영 작 60×76 2006 제 3 처 예수 첫번째 넘어지시다. 제 4처 나광숙 작 60×76 2006 제 4 처 예수 당신의 어머니 성모와 만나다 제 5처 박에밀 작 60×76 2006 제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0
대숲~ 폴더를 닫으면서.. 내가 처음 이곳 사무실에 와서 지금의 내 자리에 앉았을 때 대숲에 서걱이는 바람이 너무 좋았고, 저절로 글이 쓰여지는듯 하였다.. 사정으로인하여, 그 대숲이 질크러졌고 아름드리 은행나무도 댕강 잘려져 나간 요 몇 주간.. 난 도저히 글을 쓸수가 없었다.. 공사관계로, 보존할 수가 없다 하나, 온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10
주님 수난성지주일....머지않아 떠날 그 날을 위해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을 기념하는 수난성지주일입니다. 그리고, 석달을 공부 한 후, 상장교육 졸업식날입니다.. 아침에 기도하며 대전교구 성직자 묘역에 올라 함께 연도를 하였습니다.. 227번 성가를 불렀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목 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황사 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09
아버지, 그리운 이름이여... 되돌아보면 내가 행복하고 즐거웠고 평화로운 순간은 늘아버지와 함께였었다.지금도 아버지는 때로는 따뜻하고 정겹게, 때로는 가슴 아픈 그리움으로 다가 온다. 지금도 아버지는 여전히 내 삶 속에 살아 계시고늘 새롭게 다가 오신다.갑자기 닥친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이웃사랑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06
봄비.. 비가 내립니다.. 아직 여독이 덜풀려 등때기며어깨가 결립니다.게다가 비마저내리니삭신이 쑤시고 결릴밖에요..이제 그런 나인지도 모릅니다.늦장부리는 아내와 함께 떠난 여행,참으로 오랜만의 여행이었습니다.호강은 못 시켜도마음 고생은 안 시키겠다고그리 언약하고 데려온 영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4.04
초등학교 1학년 때... 동화초등학교.. 1학년 어느날 김 선오 선생님께서 당시엔 보기 힘들던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수업중인 우리반을 나오라 하시고 문제의 이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오진순선생님께서 반장인 나에게 줄을 세우게 하신 바람에 난 젤 좋아하던 친구의 뒤에 가서 서려던 희망사항을 접고 맨날 싸우던 광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