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1198

옛 청주인의 미소를 만나다...정하동 마애비로사나불

아침에, 입안이 깔깔하여 끼닐 거르고... 복대동에 있는 인쇄소에 들러 책을 찾아 오는 길에, 정하동 버스 종점에 있는 친구 식당에 들러, 늦은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고, 잠시 담소하다가... 옛 청주 사람의 살인 미소에 끌려... 차를 세웠다. 부처님의 미소... 곧 청주사람의 미소일진데, 미소를 잃은 지..

동화랜드에 이만치, 가을이 다가와 앉다.

학교 종으로 선생님이 엿 사먹던 교문. 안전하게, 깔끔하게 단장 된 교문 앞. 놀이 겸 운동기구. 언제나 그 자리에...이 순신 장군. 밤에 가끔씩 칼을 빼어 든다는 학교 괴담? 5학년 아이들... 이 남구, 강 호범... 5, 6학년 교실로 가는 징검다리, 아이들이 함께 그린 벽화, 시절 좋다^^ 예전 같으면 낙서 했..

비류직하 삼천척....구룡폭포와 상팔담.

금강산 구룡폭포입니다. 남측 관광객에게 개방 된 마지막 코스입니다. 여기서 약 500미터 내려와서 다시 우로 돌아 약 1시간 가면 상팔담이 있고요... 거기 까지입니다. 장안사, 성불사... 다 내금강에 있습니다. 내가 본 금강산은, 전체 금강의 일부, 외금강일 뿐이었습니다. 언제 다시볼 수 있을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