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켕기는 월요일^^ 다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갈피를 잡지도 못하고, 내 마음은 허황한 거리를 헤메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찌해야 합니까? 눈 내린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볼 땐 참 좋았었는데... 다시 산에나 가? 참 먹먹한 월요일입니다... 슬프게도... 어떻게 할까요? 어찌해야 할까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8
눈 온 날^^ 눈온 날 장독대 위에 소복 쌓인 눈이 예쁜 일요일 새벽 기쁘고 즐겁기 보다는 성당에 갈 걱정에 부담스러웠습니다. 검은배, 늙어갑니다. 늙었습니다. 예쁘게 내린 눈이 부담스러운 새벽... +♡+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 내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때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겨도 좋을만한 당..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7
첫 일요일 방죽골^^ 일요일 005_1168174372343.jpg0.02MB일요일 006_1168174372390.jpg0.02MB일요일 007_1168174372437.jpg0.03MB일요일 008_1168174372484.jpg0.02MB일요일 004_1168174372265.jpg0.03MB일요일 009_1168174372531.jpg0.03MB일요일 010_1168174372578.jpg0.03MB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7
차일봉을 지나 국사봉을 돌아^^ 새해 첫 일요일(주님 공현 대축일)... 가게 때문에 성당에도 못 간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하여... 콧바람 넣어주려 번개 산행에 나섰습니다. 발그레 상기 된 볼처럼... 아내는 소녀처럼 좋아라 했습니다. 아~ 물론 여기까지 오도록은 투덜이 스머프였죠... 생활에 찌든 심사와 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7
눈 내리는 날, 고향...산들기행^^ 세 아들이 방학인 토요일, 녀석들과 산에 올랐습니다. 아침부터 눈발이 오락가락 하여, 단단히 채비를 하고... 남수원 절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서 우선 기념 촬영^^ 날려보낼듯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아이들은 즐거워하였습니다. 이젠 다 컷다고, 애비랑 잘 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6
펄~펄 눈이 옵니다^^(2007,1,6. 토요일) 퍼얼~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송이 송이 하얀 송이 자꾸 자꾸 뿌려줍니다. 아침부터 눈이 차암, 소담하게 내려 동심으로의 회귀를 재촉하네요. 하지만 어제 밤, 비가 내리고 눈발 날리자, 집 앞에서 세 건의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한 사람이 죽었고요... 에효^^ 무에..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6
석양...문동리(2) 구름이 깊어 구름사이로 햇살이 비추고있는 저녁, 노을 빛을 따라 산에 올라 다시 석양을 바라봅니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저녁연기... 밥을 짓고, 소죽 끓이던 그 연기가 아니라 난방 연료비를 아끼려 화목 보일러에 불 지피는 연기라지만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정경입니다. 산위에는 고압 송전탑..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5
1월4일...석양, 문동리 1월4일, 문동리에 노을이 물들어 갑니다... 검은배 쉼터 옆 산, 영숙이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 앞에서 무사골로 넘어가는 해를 잡아 본 것입니다. 해지는 저곳은, 삼봉과 무사골 중간 지점입니다. 고압선 철탑이 간섭을 하네요 구름이 끼었으나, 모처럼 맑은 하늘... 시간의 흐름 속에, 이렇게 또... 하루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4
서울 나들이 서쪽하늘에 만월이 예쁜 새벽 고속도로를 달려 '삼성의료원'에 갔습니다. 어머님 검사가 예약 돼 있어서요. 어머니와 이모님을 모시고 넉넉하게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는데 해가 떴습니다^^ 건물 모양대로 세워서 한 컷^^ 병원 본관 건물 허리께 느티나무에 걸린 해^^ 사철 푸른 수호초^^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4
달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숨바꼭질하듯 갑니다. 구름에 달 가듯이^^ 한숨지며 바라보던 누군가의 저 달은 동짓달 보름이 지나고 섣달을 향함에, 문풍지 떨리는 새벽까지, 그렇게 달은 구름사이로 흘러 가겠지요? 어린시절, 과식을 하거나, 아니면 밤참 먹는 걸 즐겨하던 아이는 늦은 저녁, 아니면 새벽에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