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꽃을 보면서... 계절이 갑자기 제 정신이 들었나봐요. 가을입니다. 마당 가득 잠자리 날고 바람 소슬합니다. 마당가에 부추 꽃이 하나 가득 피었습니다. 봄부터 맛으로 향으로 우리와 함께 했던 부추... 우리 동네에선 정구지라 부르는데 어쩜 그 이름이 더 아름다운 느낌. 마당 기득 핀 하얀 정구지 꽃을 보면서... 생..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8
무심(無心) 아이가 타지 않고 세워둔 자전거에 포도넝쿨과 나팔꽃이 또아리를 틀며 올라 갔습니다. 시간은 이렇듯 계절을 바꾸어 가는데... 일상은 그저 무심입니다. 세월이 갑니다. 1과 1/2 - 투투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28
새벽, 라이딩... Could I Have This Kiss Forever - Whitney Houston & Enrique Iglesias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28
계절은 다시 돌아온다. 최진희 - 물보라 난 그대 눈을 보면서 꿈을 알았죠. 그 눈물 속에 흐르는 나를 보았죠.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내삶을 위해 주어진 모든 시간을 늘 그대에게 바치려 하고 있어요. 우리 이대로 길을 떠나요.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들어요. 저 넓을 세상을 향해 마음껏 소리치며 뛰어 들어요. 우리의 삶..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7
월오동에서 페이지원(커피하우스 OST) - SG워너비&옥주현 불꽃처럼 나비처럼 - 이선희 가슴이 뭉클(개인의 취향 OST) - 씨야 beautiful my life - 김정민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 - 백지영 다시 와주라 - 바이브 시간이 멈춰라 - 다비치 그대라는 날개 - 김태우 말도 안돼 - 윤하 사랑 만들기 - 포미닛 봐(신데렐라 OST) - JOO 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7
구름 What Can I Do / Corrs I haven't slept at all in days It's been so long since we have talked And I have been here many times I just don't know what I'm doing wrong What can I do to make you love me What can I do to make you care What can I say to make you feel this What can I do to get you there There's onl y so much I can take And I just got to let it go And who knows I might feel better If I..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7
용기와 희망에 관하여... 문득, 장성동 연꽃 방죽엘 가고 싶어졌습니다. 비 내리는 그곳에서 함께 연꽃을 보며, 꽃잎이 보여주는 감당(堪當)의 가르침을 새롭게 깨닫고 배워 지금까지의 나를 버리고 비워 하느님께서 새롭게 다시 채워 주시기를 청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있는 좋은 것, 나쁜 것들 중 어느 것을 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26
제발.... 제발 - 김범수 잊지 못해 너를 있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 부린 것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 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5
새벽, 아이폰을 학습하다. 내가 부를 너의 이름- 김영태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그리움 외로운 밤 나의 꿈길 데리고 와서 눈이 부시는 아침 햇살에 곱게 깨어나지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그림자 잡을 수 없는 빈 손짓 아쉬움으로 항상 내곁에 머물러 있는 너의 모습이여 내가 부르는 너의 이름 고독 홀로 외로움에 떨 때 함께 하..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25
또 하루를 보내며... 1톤 탑차에 160포의 나라미를 싣고, 산남동엘 들러 7월 미배송 분 2포를 전달하고, 영운동의 배송을 마무리하였다. 스님을 영운동에 내려 주고 센터에 돌아 와 책상에 앉았다. 생경스러움... 여기가 내 자리 맞나하는... 대머리 골목을 돌아 수퍼에서 담배를 한 갑 샀다. 골목을 나서며 담배를 한 대 피워..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