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숨 고르는 사이... 지긋지긋하게 비가 내립니다. 장마통에도 꽃은 피고 지고, 열매는 영글어 갑니다. 새소리 가득하네요. 비가 잠시 숨고르는 사이에 마당을 거닐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계속 된다 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늘 행복한 나날 이시기를! 노래 몇 곡...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7.13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날 예수님께서는 집에서 나와 호숫가에 앉으셨다. 그러자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예수님께서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물가에 그대로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다. “자,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들은 .. 살며 사랑하며^^/슬픔과 고뇌 -영성 2011.07.10
아침 풍경 두울 ... 풍경 하나! 비가 몹시 내렸고, 또 내린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잠시 소강국면일 즈음, 들길을 거닐다. 마을 앞 풍경을 담았다. 풍경 두울! 돈지랄의 현장... 집 뒤편 야산에 쥐떼들이 나타나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한다며 겨우내 삽질을 하더니~ 장마에 어장이나서 이런 몰골이 되었다.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7.10
Why Worry.... 빗 소리에 잠깬 새벽, 놀토네요... 일상에 가위눌려 신음하며 20주야(二十週夜)를 보냈어요. 양곡배송사업을 확대 계약 시행하면서 우여곡절, 파란만장, 기절초풍, 야단법석(野壇法席)...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갔고...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얼추 한 달치의 작업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7.09
동생의 편지 오빠! 요새 많이 힘들지? 그래도 늘 건강 잘 챙기고 힘내! 요즘 부쩍 힘들어 보여서... 언제나 힘내. 늘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으니까... 아빠, 엄마 안 게시니 오빠한테 더 많이 의지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쓰러지면 안 되는 거 알지? 언제나 화이팅! 아자 아자~~!! 아버님 기일이라서 가족들이 모두 다 모여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7.08
Three Times A Lady Three times A Lady - commodores Thanks for the times that you've given me 당신이 내게 준 시간들을 감사하며, The memories are all in my mind 그 모든 추억들이 내 마음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And now that we've come to the end of our rainbow 이젠 덧없는 희망의 끝에 다다랐기에 There's something I must say out loud 큰소리로 해야만 할 말이 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7.07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마이클 린버그의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中에서 이따금 현재의 삶이 힘들어 도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혼란과 좌절에 휩싸여 비틀거린다. 에너지는 사라지고 급기야 탈진하고 만다. 보다 훌륭한 일을 하라고 부추기는 '소리없는 작은 목소리'는 이제 고통에 파묻혀 들리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7.05
2011, 아직 반(半)이나 남은 년(年)을 위하여... 하늘이 물먹은 담요처럼 무겁고 낮게 내려 앉았습니다. 정부양곡할인사업 택배용역을 시작하면서 아침에 눈 뜨면 하늘을 살피는 습관이 배어가고 있습니다. 삶의 바지랑대로 하늘을 다시 높이..들어 고이기라도 해야할 듯한데, 몸과 마음 또한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인데 풀어내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7.04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지요. 한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을 서서 잔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지요. 그러다가 한 길을 택했지요. 먼저 길과 똑 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어요. 풀이 더 무성하고 마치 나를 부르는 것 같..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7.03
폭풍우 지난 후... 새벽 세 시에 잠이 깨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창 밖을 봅니다. 양곡택배 용역을 시작한 이 후 생긴 버릇입니다. 비가 오지 말아야 하는데... 머리 아프고 화나는 일상이지만 눌러 참으며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생각 속에 턱을 괴고 창가에 앉았습니다. 저 바람소리... 이렇게 하루하루 나는 버텨내고 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