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오공감 - 한사람을 위한 마음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엔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18
가을인가? 주말아침, 비 그치니 가을인가?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본 것이 얼마만이더라~? 아침에 자전거를 탔다. 화당 → 고은삼거리 → 상대리 → 가덕 양조장 → 성미기 → 화당 으로 이어지는 무심천을 따라 환상의 나홀로 라이딩...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시원했다. 10:00 am. 옥수수를 베어 낸 텃밭을..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14
까막눈 하느님 - 전동균 까막눈 하느님 / 전동균 해도 안 뜬 새벽부터 산비탈 밭에 나와 이슬 털며 깨단 묶는 회촌마을 강씨 영감, 성경 한 줄 못 읽는 까막눈이지만 주일이면 새 옷 갈아입고 경운기 몰고 시오리 밖 흥업공소에 미사 드리러 간다네 꾸벅꾸벅 졸다 깨다 미사 끝나면 사거리 옴팍집 손두부 막걸리를 하느님께 올..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11
개구리 소동 "아우~ C... 어떻게 좀 해 봐요~!" 아내의 투덜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었습니다. "왜? 뭔데 그래!" "이리 좀 와 봐 요~!" 아내가 부르는 안방 창가로 갔습니다. 개구리 소리였습니다. 비 갠 심야, 밤은 깊어 삼경인데, 안방 창가에 들리는 개구리 소리... 거의 귀곡성(鬼哭聲) 이었습니다. 50평생 첨 들어보는 이..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08
밤새 폭풍우 지난 후..(2011. 08. 08) 태풍 '무이파'.. 밤새 비바람이 휘몰고 지난 후, 아침이 밝았습니다. 내 영혼처럼 어수선한 마당...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08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2011. 08. 07.) 마치 흐르는 강물처럼에서의 로버트 레드포드처럼, 브래드 피트처럼, 몬태나 강보다 아름다운 괴강(槐江)에서 모처럼 캐스팅을 했습니다. 맛있게 통통한 황쏘가리를 낚고 싶었지만, 눈치만 눈치 없이 몇 마리 낚였습니다. 아름다운 괴산의 산하, 그 강에서의 시간이 더 아름다운 시간이었지요. 흐르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1.08.08
배나무여울(梨灘) 아내 김 영애 사비나의 친정이자 아이들의 외가이고 내겐 처가인 괴산읍 검승리 배나무 여울... 지척이 천리라고, 오랜만에 이탄에 들렀다. 마을 표지석과 장모님이 가구고 계신 고추밭. 배나무 여울엔 오랜비로 물이 많이 불어났다. 감물 매운탕집, 아름드리 나무위로 칠월칠석, 살빛 낮..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08
괴산에서 주성마트에서 아내가 처가에서 필요한 것들을 쇼핑하는 사이 괴산 재래시장 입구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에 더딘 괴산, 그래서 난 괴산의 산하가 좋다. 이곳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에겐 어떨지 모르지만... Amour Secret (숨겨둔사랑) / Helene Sagara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08
2011.08.06. Early In The Morning / Vanity Fare Evening is the time of day I find nothing much to say Don't know what to do But I come to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Over by the window day is dawning When I feel the air I feel that life is very good to me You know In the sun there's so much yellow Something in the early morning Meadow tells me that today you're on your way And..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