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me.. 우리는 그것이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준다. 하느님은 그것의 중심 본성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주신다. 모세는 제 손에 들린 나무토막을 '지팡이'라고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것을 '뱀'이라고 부르셨다. 우마드를 사람들은 '우상 숭배자'라 불렀지만, 하느님은 그를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4.02
철학 없는 것들~!! 얼마 전, 대학 신입생의 80%가 자기 부모의 한자 이름을, 20%는 자기 이름을 못 쓸 정도의 형편 없는 한자 실력을 책망하는 기사가 언론에(굳이 언론이라 하고 싶진 않지만)보도 되었습니다. 이는 성균관대 신입생 384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라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4.02
한국전쟁전후 청주 청원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위령제 019_117610772375.jpg0.04MB위령제 001_1176107712934.jpg0.04MB위령제 002_1176107713481.jpg0.03MB위령제 003_1176107713888.jpg0.03MB위령제 004_1176107714591.jpg0.04MB위령제 005_1176107714997.jpg0.04MB위령제 006_1176107715591.jpg0.05MB위령제 007_1176107716184.jpg0.03MB위령제 008_1176107716684.jpg0.04MB위령제 009_1176107717372.jpg0.03MB위령제 010_1176107717966.jpg0.04MB위령제 011_1176107718466.jpg0.04MB위령제 012_1176107718872.jpg0...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3.29
겨울철 냄새 없애고, 집안 가득 매화향기를^^ 겨울철 집안 악취 싹~ 날려버리는 생활 노하우 환기 쉽지 않은 겨울의 최대 고민 ‘새집증후군’보다 해롭다는 ‘헌집증후군’은 겨울에 특히 위험하다.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 난방과 가습을 반복한 탓에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되기 때문. 퀴퀴한 곰팡이 악취를 한번에 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26
[근하신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 예행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진짜 새해, 정해년이 문 밖에 다가와 세배를 할 참인가봅니다. 절 받으세요^^;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16
담쟁이-도종환 담쟁이--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7.02.14
덕유산(향적봉)에서 봄비가 촉촉히 내린 다음날 산행을 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높은산 위에서 아직 내겐 진행형인 겨울을 만나고 싶어서요... 산 아래는 완연한 봄 기운이건만 향적봉엔 다행이 눈이 그대로였고 7부 능선에 올랐을 무렵부터 고맙게도 눈이 내렸습니다. 불과 2,3 미터도 분간키어려운 가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11
덕유산(향적봉) 봄비가 촉촉히 내린 다음날 산행을 했습니다. 덕유산 향적봉에 올랐습니다. 높은산 위에서 아직 내겐 진행형인 겨울을 만나고 싶어서요... 산 아래는 완연한 봄 기운이건만 향적봉엔 다행이 눈이 그대로였고 7부 능선에 올랐을 무렵부터 고맙게도 눈이 내렸습니다. 불과 2,3 미터도 분간키어려운 가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9
희망을 위하여 아침이라서 해 뜨는 것이 아니라 해 뜨니까 아침이다. 희망을 가진 사람은 해를 가진 사람 삶이 빛나서 희망도 빛나는 것이 아니다. 마음대로 살아지지 않는 삶 주저앉아 흙탕에 젖고 황혼에 젖고 혹한에 떨며 벼랑 아래로 한없이 무너지던 만신창이 영혼 그 시간 너머에서 해는 뜬다 오늘 아침은 '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6
우리가 눈발이라면-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안 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