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몸^^ 형제 여러분,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몸은 한 지체가 아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4
2010년, 천주교 문의성당 총회 2010년, 천주교 문의성당 총회 문의성당 총회가 오늘, 연중 제3주일 교중미사 중에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금년 한 해의 예산을 중심으로 재정보고가 있었고, 성전건축 계획에 대하여 신부님의 소상한 계획과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교구 사목지침과 본당의 사목과 관련한 설..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4
기도해야 겠지요? 밤이 깊었습니다. 요지음의 며칠 간이 내 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다시 교회 제도권 안으로 발을 깊숙히 담그고 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아팠고요...요나처럼 멀리 달아나려고 했었고요... 그러나 난 늘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었던 것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3
내가 그렇지..뭐.. 뽑혀나간 이빨 자리엔 원판보다 이쁜 임시치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출혈이 멈추고, 마취도 풀린 지금... 잇몸에서 철철 흐르던 피를 많이 삼켜선지 속이 쓰린 것 같기도하고... 필터에 벌겋게 피가 묻어나는데..담배를 피웠습니다. 아 참을성 없는 검은배..옘병할 놈의 담배...하긴 담배가 뭔죄? 아무..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3
Knocking on Heaven's Door 치과 진료가 거듭 될수록 우울이 파도를 친다. 오늘도 나는 덴탈클리닉에 다녀왔다. 용암 부영 5차 아파트 카이저학원이 마주보이는 클리닉 의자에 널부러지듯 누워 두 시간 여 입을 한껏 벌리고... 망치와 정과 거기더해 드릴을 받아 들였다. 벌에 쏘인듯, 몸살 전 오슬오슬 춥고 한축 들듯... 주둥이 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3
2010 공소회장단 연수 공소회장단 연수가 2010년 1월21일 10:00부터 1월22일 13:00까지 교구 연수원에서 있었습니다. 여는 미사를 주교님께서 친히 집전 해 주셨습니다. 공소에 대한 목자의 관심이 지대하신 것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나 개인으로도 4년 만에 참석한 연수여서 감회가 새롭긴 마찬가지입니다. 힘들고 괴롭던 시..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3
공소회장단 연수 - 주교님과 함께 공소회장단 연수에 참석했습니다. 주교님께서도 반가와 해 주셨습니다. 문동공소에 대해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많이 약화 된 공소소식 알고 계신다 하셨고,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말씀드렸습니다. 격려의 말씀으로 공소신자들에게 용기와 희망 북돋워 주신 주교님께 감사드렸고요^^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20
옛 노래들을 들으며... 피에타 성모님의 痛痼를 묵상하면서... 고통의 의미, 내가 감당할 수 있을만치.... 내 깜냥에 맞는 고통을 청하오며... 가슴에 새긴 아픔을 반추 해 보면서. 연중 제2주일이 지나갔다. 꼭 2년 여 만에 공소예절을 했고, (감상? 말로할 수 없다..이해해라~!) 본당에 가서 위령회 1월 월례회에 참석하고, 집에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17
미안해요^^; 습관처럼 차를 몰아 산티아고의 그 길에 서성이기를 어느덧 반 년입니다. 장마가 지나갔고, 꽃이 피고 낙엽지고..눈 내리고, 그동안 두 번의 일식(日蝕)이 있었고, 수십 년 만의 폭설과 추위가 있었습니다. 좋은 인연들을 만들고 사연을 짓고, 시를 쓰고...한숨을 쉬어 무심코 내어 뱉으며, 수없이 많은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16
기다림, 설레임^^ 방죽골에서 오마지 않는 이를 기다리는 설레임 있다. 여기 방죽골에 서면... 맑은 하늘 점점이 흐르는 구름과 머리칼 흩어대는 바람과 막연한 기다림, 설레임... 방죽 둑방에 서서 오마지 않는 이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담배 연기 하늘로 날리며 한숨처럼 그저, 막연한 설레임으로... 20009. 1. 16. 오후 햇..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