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눈 감아버리자고... 잠이 오지않네? 어느순간, 또 페이스를 잃어버렸어... 생각 속에 꼬리를 무는 생각, 생각들~ 나는 이제 생각 속에서 빠져나와 生活로 나아가야할 터인데... 어쩌자고 이 긴긴 겨울밤을 또 하얗게 새우고 있는가? 삶이 곧 생활이고 보면, 살아야하는데, 어쩌자고 혼자 깊이 생각 속에 몸을 던지고. 마음마..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3
그대로 흘러라... 자잘구레한 일상의 변화에 눈 감아 버리자고 얼마나 나를 단속해야 하는걸까? 무시로 잃어버릴 때가 너무 많아... 바보같이... 나를 잃어버리다니? 나 다운 건 없어. 세상에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그러니 내것인들 있을 수 있나? 그대로 흘러라... 주변의 소란스러움에 귀 막아 버리자고 얼마나 눈치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3
우~윳~빛~깔~ 오~현~택!!! 조카녀석 오 현택입니다. 막내 여동생의 아들입니다. 그러니 내겐 생질 되겠습니다. 막내 여동생과 나는 16년 차이입니다. 그 여동생이 서른잔치를 끝내고 결혼을 했고, 이 녀석도 좀 있으면 오빠가 된답니다. 그러니 외삼촌인 내가 마치 할배같은 느낌. 외갓집 마당에 오면 추우나 더우나 신나는 현택..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2
첫마음 - 정채봉 첫마음 - 정채봉 1월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1
그러니 뭘 어쩌라고? 새해가 되었다. 고대하고 기다리지 않아도 시간은 정해진 속도와 주기로 잊지도 않고 다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라 한다. 뭘~ ? 어찌해야 하는건데? 날이가 달이가고, 그리하여 마침내 해가 바뀌었다. 그러니 뭘 어쩌라고? 그냥...살자 그래... 그냥 살자고, 그냥...살아보자고~!! 벌써 나를 잊으셨나요 -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1
문의성당, 경인년 새해맞이 산행^^ 첫마음 - 정채봉 1월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계속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1
2010...평화가 그대와 함께! 2010년이 되었습니다. 담담하게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2시에 송년미사가 산남사회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제안으로 미사 중에 눈을 감고 잠시 2009년 한 해를 피드백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9년 1월 1일, 나는 무슨 생각과 말과 다짐을 하였던가? 지금 한 해를 보내는 마지..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10.01.01
수고하셨습니다. 또 한 해를 살아 내었습니다. 그냥요^^ 그냥 살았습니다. 한 해를 그냥, 나 지금여기 세상에 존재하며, 지금 여기를 그냥 살아보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어, 묵묵히 살아 내고, 견디어 낸 나에게 수고 많았다고 스스로 격려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벗들에게 인사 전하는 이시간, 용산참사..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2.30
또 하루가 지나갔다. 또 하루가 지나갔다. 무언가 혁명하듯 변화가 오기를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도 아무 일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햇살은 따사로왔지만, 바람이 찬 하루였답니다. 연말에다 월말이기에 사무적으로 분주하긴 했지만, 늘상 해 오던 일상일 뿐이네요. 그래도 바쁜 건, 나의 게으름 탓이겠..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2.28
희망을 말하다. 수동성당, 사제관과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언제나 어머니 앞을 지나갑니다. 오늘은 잠시지만 희망을 이야기 하였답니다. 이 세상과 이 세대에 대한 희망...솔직히 없습니다만, 그래도 부활에 대한 확고한 희망을 가진 나는 그래도 어머니께 희망을 말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웃음으로 격려를 보내 주.. 살며 사랑하며^^/기쁨과 희망 -日常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