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327

나한테는 분명한, 그렇다고 사실은 아닌...

어느날, 저녁에 친구들과 모임약속이 있어서(지금이야 술을 전혀 안하지만, 그땐 술을 대따 많이- 얼추 기절할 때까지- 마실 때였다). 차를 집에 두고 시내버스를 탄 일이 있었다. 시골 이라서 정해진 시간을 한 참 지나서야 버스가 왔고, 올라 보니 안면이 있는 윗 마을 후배녀석이 아침부터 거나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