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다구리 금관농장에 갔습니다.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디선가 딱다구리 소리가 들렸습니다. 농장 밭가에 말라죽은 나무등걸에 보호색으로 잘 띄지 않는 딱다구리를 발견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저 친구의 점심식사를 방해하고 싶지않아서 줌으로 당겼습니다. 멋진가효? 딱다구리.....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2.07
여보세요 접니다. 1. 여보세요, 접니다. 당신의 오랜 친구이자 오랜 적수, 자주 당신을 부인 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친구, 당신의 복잡한 친구, 툭하면 화부터 내는 골치 아픈 친구, 한편으로는 당신을 사랑하면서 한편으로는 미워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무심한 당신의 친구, 바로 저올시다. 2, 오, 하느님. 저 지금 무지무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2.06
너는 청하지 않은 자식이었다. 혼자가 아닌 나 - 서영은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에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께 많이 아파도 웃을꺼야 그런 내가 더 슬퍼보여도 날 위로 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 있을때 커 보이는 걸 힘이 들땐 하늘을 봐..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2.01
자비와 용서와 사랑으로.. 사진 -충북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2구 성북(방죽골) 고결한 영혼은 우리 안의 긴장이 가장고귀한 자비와 용서와 사랑으로 전환될 수 있을 때까지 영혼의 어두운 밤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제(11,30, 월) 저녁 요한 보스코 형님네서 반(班) 미사가 있었습니다. 5구역 2반인 우리마을을 끝으로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2.01
[오래 전에 본 만화] 낯 익은, 혹은 낯선...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예전에 본 이야기지만 볼때마다 찡한~ 별빛이 환한 어느날 저녁 이었습니다. 풍요롭지 못한 환경이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가난을 파고든 또하나의 아픔이 있었습니다. 남편의 실직과 비어있는 쌀독,... 설상 가상으로 아이가 생겨 배는 만삭으로 불러 왔..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30
딱걸렸어~! 겁도없이 아빠 컴퓨터에 게임을 깔아 놓고... 게임삼매에 빠진 둘째 아들 발렌티노君..ㅋㅋ 지 형의 비리를 이를 요량으로 막내아들이 찍어 놓은 것 같은데... 그런다고 내가 혼낼까봐? 아무튼... 놀기만 하지말고, 심심하면(?) 공부도 좀 해라 녀석들아~!! 놀멘놀멘, 쉬엄쉬엄... 심심하면 공부도 가끔해..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28
대림 제1주일입니다. 대림 제1주일입니다. 교회 전례력으론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대림시기'는 '예수성탄 대축일'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개신교에서는 '대강절'이라고 하기도합니다. '대림(待臨)'이란 '오시기를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이 용어는 '도착'을 뜻하는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28
Father Father 아버지를 추억하노라면 모자와 장갑을 떠올립니다. 아버지는 참 많은, 멋진 모자를 소장하고 계셨었습니다. 이 사진은 물론 제 것입니다만, 아버지는 모자가 참 잘 어울리는 분이셨습니다. 모자와 장갑을 보다가 문득, 아버지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28
11월의 노래 11월의 노래 김 용택의 시집 '그대, 거침없는 사랑' 중에서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 산 그늘 내린 동구길 하염없이 바라보다 산 그늘도 가 버린 강물을 건넙니다. 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 강을 건너 강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24
남자들은 모르지.. 남자들은 모르지 여자들은 강해. 하지만 여자라는 이름때문에 약하게 보일려 하는거야. 남자들은 모르지 여자가 힘들어서 슬퍼서 많은 눈물을 흘릴 때 그냥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 남자들은 모르지 여자는 때론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하여 거짓으로 말을 꾸며..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