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지상주의 사회를 위한 제언 - 칭찬합시다. [사회] 외모 지상주의 사회를 위한 제언 - 칭찬합시다. 2009.11.18.수요일 알려지지 않은 주시자 1. 키무라 카에라 일본에 키무라 카에라라는 가수겸 모델 아가씨가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아하는 누님이다만, 오늘은 짧게 설명하겠다. 일단, 가수가 본업이다.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일본의 여중..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8
‘루저’논란과 외모지상주의 ‘루저’논란과 외모지상주의 (김창남 위원) 김창남/ 인권연대 운영위원 “키가 180센티미터가 안 되는 남자는 루저”라는 발언으로 시끄럽다.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여대생의 이 발언은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비난을 샀고 급기야 다급해진 KBS가 제작진을 교체함..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8
마음에서 마음으로 위로는 무엇보다 상실이 불러 일으킨 무의미를 거슬러 의미를 제공하는 말을 하는 데에서 발생한다. 이때 하는 말은 단순히 달래기 위해 동원하는 공허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는 안된다. 그러한 말은 그 사람에게 가서 닿지 않고 그냥 지나쳐버리고 만다. 공허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은 그에게 위로..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6
찬비 내리고..편지 1. - 나희덕 - 찬비 내리고 편지1 나희덕 우리가 후끈 피워냈던 꽃송이들이 어젯밤 찬비에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힘드실까봐 저는 아프지도 못합니다 밤새 난간을 타고 흘러내리던 빗방울들이 또한 그러하여 마지막 한 방울이 차마 떨어지지 못하고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떨어지기 위해 시..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6
대박(大博)나세요^^ 벌써 1년? 다시 또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시험을 보는 날입니다. 만약에 수능시험을 팔월에 본다면? 그래도 추울 것이고, 냉해로 한해농사를 망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추워도 수능은 겨울에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수능을 앞두고 예의 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안추우면 이상한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2
As tears go by... 동생과 산에 가기로 약속한 시간, 아우를 태우러 아파트 단지에 갔을 때.. 주차장에 모아 놓은 낙엽 위에서 꼬마숙녀가 낙엽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이 눈에 들었다. 딸이 없이 사내녀석만 셋을 키우는 내겐 너무 예쁜 모습이기에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딸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었다.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0
저문날, 청주한씨 시조묘역에서.. 저문날, 청주 한씨 시조 한 란의 묘소에 섰습니다. 추억이 대지에 숨어들고, 바람에 날리고, 나무에 녹아든 이곳에 서면 언제나 나즈막한 행복감에 젖어들곤 하는 것은 오랜세월 이곳에 머물러 온 추억의 장난이겠지요. 그리움 같은 것일겁니다. 늘 사무치게 그리워한...추억! 오늘 이곳에서, 멀리 나주..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0
사랑의 기도 휴가를 내었고, 동생과 삼도봉으로 등산을 가기로 한 아침, 아내와 아이들을 출근시키고,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달리는 차 안에서 이 노래를 들었다. 기타를 늘 맛깔스럽게 연주하는 김희갑이 만들고 양인자가 지었으며 김진영이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다. 노래가 끝남과 거의 동시에 (가삿말이...) ..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10
씀바귀를 보며..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09
농염한 가을 농염한 가을 [2009.11.06 제784호] ▣ 김정효 --> 농염한 가을 가을은 색으로 드러납니다. 푸른 옷을 벗어던지고 노랗게, 붉게 타들어가듯 번지는 단풍. 가을은 향기로 기억됩니다. 숲 속 낙엽이 발에 밟혀 부스러지며 축축한 공기와 함께 전해오는 알싸한 냄새. 가을은 소리로 느껴집니다. 나무 사이로 불어.. 살며 사랑하며^^/별별 이야기^^ 2009.11.06